일본목재신문 제1040호
일본의 주요 목재수급, 2020년 10% 이상 감소 전망 (2020. 7. 14)
일본 임야청은 최근 목재수급회의를 개최하여 2020년의 목재수급이 국산재 원목은 전년대비 11.9% 감소하고 수입원목은 15.3% 감소, 수입 제재품은 12.3% 감소하여 국내외산 모두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밝혔다. 2020년도의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80만호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는 Think tank가 증가하여 평균 78만8천호를 전망하고 있다.
2020년 국산재 원목의 수요전망은 제재용이 14.4% 감소, 합판용이 5.0% 감소하여 제재용의 감소폭이 크다. 일찍이 신형 코로나19의 영향이 나타난 목재수출은 중국 국내의 제재공장 가동률이 4월 이후 회복되고 있으나 특히 미중 무역문제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중국용 목재수출의 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합판공장과 마찬가지로 원료 입하를 제한하고 있는 제지펄프산업도 코로나19의 영향을 지적한다. 특히, 활엽수는 Telework로 인해 복사용지의 사용이 감소했고 경제활동의 정체로 광고 출고량이 감소하는 등 종이의 수요감소가 원인으로 소비와 집하 모두 크게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
수입제재품은 미재제품의 2020년 수입이 동 17.8% 감소하여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면에서의 문제는 없으며 일본국내의 주택착공이 증가하지 않아 출하가 저조할 것이라는 것이 배경에 있다. 시장은 신규발주에 신중한 것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 유럽재제품은 상반기에는 산지측의 사정으로 공급이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일본측의 수요감소로 계약수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2020년의 입하는 8.3%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미 포장용 수요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뉴질랜드와 칠레재 제품은 4~6월의 입하가 동 55.6%나 크게 감소하여 역사적인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 입하는 6월을 최저수준으로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7~12월에는 전년동기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의 입하가 전년보다 많았던 북양재제품은 4~6월 사이에 재고가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신규계약 및 입하량이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요도 축소되기 때문에 재고과다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Think tank에 의한 주택착공 전망은 전회의 수치가 2월말 시점의 것으로 소비증세 후의 반동감(反動減)이 감소예측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금회의 수치는 5월말 시점의 것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더해져 주택착공수가 한층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80만호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는 5개 기관 가운데 2개 기관은 75만호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는 등 한층 더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의 수요동향에서도 대형 주택회사의 4월과 5월 수주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크게 감소했고 6월에는 한층 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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