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5년 상반기 수입 동향 –엔화가치하락으로 중국산과 미국산 감소- (2015. 8. 8)
일본목재신문 제869호
일본의 2015년 상반기 구조용 집성재 수입량은 34만6,000㎥로 전년동기비 12.7% 감소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유로화 기준으로 엔화가치가 상승하여 수입환경이 호전되었지만 소비증세 후의 반동에 의한 수요부진이 계속되어 Precut공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의 구매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단면별(斷面別), 국가별 수입량은 아래 표와 같다. 수입총액은 173억엔으로 동 21.4% 감소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환율이 유로화기준으로는 엔화가치가 상승했고 미달러기준으로는 엔화가치가 하락하여 중국과 미국의 경쟁력이 약화됨으로써 수입량이 감소했다.
소단면(小斷面)은 중국과 스웨덴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핀란드와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이 일제히 증가했다.
㎥당 평균단가는 4만9,500엔으로 동 8.8% 하락했다. 수입 주요국의 통화인 유로화는 전년 상반기의 평균 142엔에 대해 금년 상반기에는 평균 136엔으로 엔화가치가 상승했지만 단가는 환율 변동을 상회하는 정도로 하락했다.
중단면(中斷面)은 13만6,000㎥로 동 19.9% 감소했다. 스웨덴과 핀란드의 주요 국가로부터 수입이 감소했다. 이에 비해 에스토니아로부터는 전년수준이 유지되었다. H 슈바이크호화가 중단면 사업에 참여한 것이 반영되어 루마니아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루마니아로부터의 수입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 평균단가는 5만엔이다. 전년동기에 비해 7,100엔 하락했지만 2013년에 비하면 약 2,000엔 정도 인상된 것이다.
대단면(大斷面)도 수입감소로 전환되었지만 ㎥당 평균단가는 9만9,300엔으로 전년수준을 보였다.
수입량에는 구조용 집성재 시황의 부진이 반영된 것이다. Precut공장은 수요 불투명감과 구조용 집성재 시세의 하락을 우려하여 국내제품 구매로 전환함으로써 수입제품의 신규계약을 축소시켰다.
소단면은 중단면에 비해 규격 종류가 적고 비교적 제품을 구매하기 쉬워 수입이 크게 감소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중단면은 수요부진에 더해 산지가 단가하락을 우려하여 수출가격을 중시한 판매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수입감소의 한 요인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