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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2 10:04
※ 일본 국산재 공급능력 현황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797  

일본목재신문 제880호
※ 일본 국산재 공급능력 현황

 

1. 소비증세를 앞두고 재차 수급조절 기능 기대

2017년 4월 소비세 10%로의 인상을 앞두고 국산재 업계는 시련의 시기를 맞이하려 하고 있다. 이번에도 2014년 4월의 인상시기와 같은 가수요가 발생된다면 금년 후반에는 큰 수요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장기간 반동감에 어려움을 겪은 업계에 있어서는 이익을 되찾는 호기가 되겠지만 산이 높으면 그 만큼 골짜기도 깊으며 그 후에 발생되는 반동감의 크기는 예측할 수 없다. 만일, 전회와 같은 시세급등과 제품부족을 야기하면 착공감소 이상으로 큰 수요 이탈이 예상되며 수급조정을 잘못하면 시황 폭락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 목재자급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여 필요한 산림정비를 적절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산재의 실력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예상되는 수요의 급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전회의 가수요, 시장혼란 초래>

전회의 가수요와 반동감으로, 급격한 수요 증가 및 감소에 대한 국산재의 공급 대응력이 취약하다는 것이 재차 선명해졌다. 국산재는 2012년말부터의 엔화가치하락으로 2013년 초부터 대체 거래가 활발해졌으며 수요가 분출한 가을 이후에는 원목과 제품 모두 시세가 최고로 상승했다.

최고가격은 삼나무 기둥각이 l만6,000엔, 편백 토대용 원목이 3만엔, 삼나무 KD 주각이 7만엔, 편백 KD토대각이 11만엔이다. 모두 유래 없는 높은 가격이며 원목과 제품이 연쇄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2012년 하절기 상황에서 양상이 바뀌었다.

하지만, 시세의 피크는 한순간으로 그 다음에는 장기간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 원목가격 상승을 발판으로 제품가격은 급락을 면했지만 간토(関東)지구에서는 2014년말까지 삼나무 KD 주각이 5만엔, 편백 KD 토대각이 6만8,000엔까지 하락했다. 원목가격도 2015년 6월에 전국 평균가격으로 삼나무 기둥각 원목이 l년 10개월 만에 1만엔을 밑돌았고 편백 기둥용 원목이 2년 10개월 만에 1만4,000엔을 밑돌았으며 삼나무 KD 기둥각은 4만3,000~4만5,000엔, 편백 KD 토대각은 5만5,000엔까지 하락했다.

가수요가 대두된 2013년의 신설주택은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며 국산재 제재의 주요 수요분야인 자가주택은 동 13.9% 증가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제재용 원목 입하는 전년대비 6.5% 증가하여 신설주택의 절반 증가에 머물러 극단적인 공급부족에 빠졌다. 2014년에는 가수요의 반동으로 신설주택이 전년대비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입하는 동 1.3% 증가하여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에는 3월 이후, 신설주택이 증가기조로 추이한 반면 소재입하는 11월까지의 합계로 전년동기비 4% 감소했지만 조정에 시간이 소요된 수급은 좀처럼 타이트해지지 않았다.

 

<제재공장의 대형화 진행>

제재업계는 가속화기금(加速化基金)을 기반으로 대형화 투자가 진행되어 최근 10년 간에 걸쳐 인공건조(KD)재와 구조용 집성재의 공급능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KD재는 2014년의 출하량이 321만9,000㎥로 처음으로 300만㎥대에 달했으며 제재품 출하에 차지하는 비율은 33.6%로 30%를 돌파했다. 2000년 이후의 건축기준법 개정과 리만 쇼크의 영향으로 주택착공이 급감한 2007년과 2009년을 제외하면 일관해서 증가기조로 추이했으며 5년 전인 2009년대비로는 41.2% 증가했고 10년 전인 2004년대비로는 100만㎥ 이상 증가했다.

100만㎥라는 숫자를 주택 1동에 사용하는 기둥, 샛기둥, 토대의 양으로 환산하면 1동당 6.5㎥로 약 15만4,000동, 2014년 자가주택착공 수의 절반에 상당한다. 그 결과 구조재의 주류는 Green재에서 KD재로 완전히 전환되었지만 생산량은 건조기의 설치 용량에 제한이 있어 빠른 증산대응은 오히려 어려웠다.

국산재 제재업계는 대형공장이 지역의 중소공장을 밀어내는 형태로 변화되었다. 2014년의 국산재 제재용 소재수급은 1,221만1,000㎥로 리만 쇼크로 감소했던 2009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하여 5년간에 19.2% 증가했다. 국산재를 제재하는 제재공장 수는 5,123개 공장(외재병용공장 포함)으로 이 기간 동안 18.2% 감소했지만 출력 300kW 이상의 대형공장은 376개 공장(동)으로 5개 공장의 감소에 머물러 해당 공장의 합계 원목소비량은 965만3,000㎥로 2009년대비 50.7% 증가했다. 그 결과 10년 전인 2004년에 33.2%에 불과했던 해당 공장의 원목 점유율은 2009년에 52.5%, 2014년에는 64.7%까지 확대되었다.

 

<양산화로 구매자 시장>

대형공장의 대두로 고품질의 KD재와 집성재의 양산이 가능하게 되어 대형 주택회사에서도 국산재를 채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대형화에 따라 공장의 경영은 지금까지의 부가가치 추구형(판매가격의 최대화)에서 생산성 추구형(비용의 최소화)으로 바뀌어 그 이상의 증산도 감산도 어려워졌다. 이는 기계화가 진행된 소재 생산업도 마찬가지이지만 결과적으로 시세변동에 의한 자연스러운 공급조정 기능이 작용되기 어려워져 수급조정은 원목의 경우 제재공장, 제재의 경우 시장과 도매상, Precut공장, 소매점 등 구매자측에 맡길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구매자시장이 만성화되어 구매자측에 재고를 비축하는 습관이 사라진 것이다. 특히, 소비세가 인상된 2014년 4월 이후 제품시황은 일관하여 하락기조를 더듬어 재고는 오히려 손실로 연결될 수도 있는 행위로 경원시 되었다. 그 결과 유통재고가 극한까지 감소하여 시세가 인상되기 쉬워졌다. 금년 후반의 가수요로 시세급변이 우려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급재 수요 대두>

하지만, 주택시장은 중·장기적인 축소를 피하지 못하여 2017년 4월의 소비세 인상 후에는 제재 수요의 감소가 우려된다. 한편, 국산재는 전후(戰後) 조림된 인공림이 이용기를 맞이하고 있어 새로운 수요분야의 개척이 시급해졌다.

최근 몇 년 간에 걸쳐 존재감이 커진 것은 바이오매스 연료용 소재와 수출용 원목이다. 2014년에 처음으로 밝혀진 국산재의 연료용 소재 공급량은 목탄과 땔나무를 포함한 합계가 184만3,000㎥(동 90.8% 증가)였으며 2014년의 원목수출은 52만1,000㎥(동 90.8% 증가)로 쌍방에서 2014년 국산재 생산량의 10%에 달했다. 모두 지금까지 용도가 부족했던 저질재로 수요의 저변 확대를 실감할 수 있다. 금년에는 CLT의 건축기준법상 강도 지정도 예정되어 있어 합판과 집성재용 라미나를 포함한 저질재의 수요가 당면 순조롭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의 용도 개척은 아직도 불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외재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존제품 분야의 점유율 확대는 그다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비주택 건축도 주택의 감소를 보충할 정도로는 확대되지 않았다. 이른바 ‘A재 문제’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 양적 확대, 수요증가에 연동한 생산력 강화 -주벌·재조림에 대한 대응 시급-

산림·임업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정부는 새로운 생산시스템, 산림·임업재생플랜과 중후한 시책을 내세우며 지구온난화 대책이라는 새로운 관점도 부가되었다. 그리고 현정권에서는 성장전략의 일각에 산림·임업을 위치 부여했다. 최근 10여년간 국산재 수요의 출구 정책이 급속히 정비되었다. 재생가능에너지고정가격매입제도(FIT)의 창설을 계기로 지금까지 산림에 버려졌던 간벌재와 임지잔재가 귀중한 자원이 되어 국산재 수요는 커다란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었다.

외재에서 국산재로 라는 정책 유도는 지금도 국산재를 크게 지탱하여 공공건축물 등의 목조·목질화, 비주택 건축의 목조화지원을 위한 조류도 확대되었다. 그렇다면 국산재 소재공급측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까? 변화를 영업기회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업자가 대두되고 있는 한편 많은 소재 관계자는 구태의연한 자세를 계속하고 있다. 어쨌든 지금 발생되고 있는 변화가 전에 없던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소재생산 관계자도 깨닫겠지만 스스로 정세를 이해하고 스피드를 높여 대응할 시기가 되었다.

 

<소재사업자 강화와 협력화>

소재생산의 양적 확대에 대해서는 산림·임업재생플랜으로 주요 과제가 주어져 있으며 고밀도 임도망 확충, 집약화 시업과 기계화의 추진, 임업종사자의 확보와 육성, 산림조합개혁 등이 그의 골격이다. 급경사 지형에 적절한 가선(架線)집재의 기술혁신도 더해져 과제가 명확해졌다. 다만, 과제에 대한 대응이 완만하여 근본적인 소재 생산량의 확대에는 이르지 않았다. 수요면을 생각하면, 연간 소재생산 3,000만㎥의 실현이 요구된다. 특히,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을 위한 미이용 목재 수요는 향후 1,000만㎥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에서 다수의 임가(林家)를 설득하여 임지(林地)에서 집약간벌을 행하는 사업체는 꾸준하게 소재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정부가 향후 수년에 걸쳐 추진해 나가는 간벌보조시책 변경의 영향이 우려된다. 1ha당 100㎥까지로 한 보조대상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잘라서 버리는 간벌의 증가와 임도망 개설 의욕의 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C재의 출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고성능 임업기계 도입>

고성능 임업기계의 도입이 매우 진행되었다. 다만, 영세 소재생산사업자가 번잡한 신청작업을 필요로 하는 기계화 보조 주체가 되기란 어려운 일이며 고령화도 더해져 폐업이 적지 않다. 경험이 있는 이러한 사업자를 활용할 목적으로 사업소의 매수 외에 폐업하는 사업자의 종업원과 임업기계를 통째로 계승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소재생산사업자의 협동조합인 효고(兵庫)목재센터는 스스로 보조 주체가 되어 고성능 임업기계를 조합원에게 대출해 줌으로써 사업의욕을 높이고 있다. 국산재 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자는 남에게 맡겨서는 원목생산이 불가함을 통감하고 있다. 소재생산을 둘러싼 M&A와 협업화 제안은 앞으로 한층 더 증가할 것이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지금까지 차량계 편중으로 지원과 개발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일본 산림의 대부분은 경사도 30도 이상의 급경사지로 가선계(架線系) 집재시스템의 혁신이 중요했다. 수십년 간 기술혁신이 멈췄던 가선 집재도 개선되어 유럽형 Tower Yarder방식뿐만 아니라 집재기 가선 집재도 유압(油圧)방식의 무인화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종사자의 대우 개선>

인재의 확보와 육성은 시간이 소요되는 과제이다. 녹색고용제도와 각지에서 시업실천에 적합한 임업전문학교가 탄생되고 있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를 갖게 하지만 우선은 시업종사자의 대우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안정된 급여체계와 사회보장 정비를 추진하지 않으면 젊은 인재는 오지 않는다.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임업 취업자에 대한 지원제도의 확충이 바람직하다.

기술혁신으로는 소재생산 전(前)공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산림조사의 경우 가장 발전이 지연되고 있는 분야이다. 대상 산림에 입목이 몇개, 몇 ㎥ 존재하고 있는지는 국·공유림 입찰과 임가에 대한 민유림 견적 등의 전제가 된다. 종래에는 인해전술(人海戰術)로 산속에 구획을 나누어 들어가 매목조사를 행하여 대략적으로 파악해 왔다. 여기서는 조사의 속임수도 때때로 발생했다. 이러한 산림조사에 GPS와 3D레이저 스캐너로 실측하여 해석(解析)소프트로 분석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이미 수종판별 정도는 80% 이상, 재적해석 정도는 100%에 가깝다고 한다. 종합평가에 의한 국유림 입찰에서는 이러한 시스템 도입의 제안이 가점(加点)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산림부(山林簿)의 디지털화와 산림의 가시화(可視化)라는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드론을 사용한 산림조사와 3D레이저를 사용하여 입목재적 파악에 대응하는 경우도 있다.

 

<재조림 촉진이 가능한가?>

정부의 방향성은 주벌·재조림 일체화로의 이행이다. 간벌 편중으로 장기간 추이한 결과, 인공림의 유령림 면적이 현저하게 감소하여 이대로 추이하면 일본에서 침엽수 인공림이 사라질 것이라는 것도 반드시 극단적인 이론은 아니다.

한편, 전후(戰後) 조림된 침엽수 인공림은 60년생 정도의 주벌기를 맞이하여 이미 개벌 주체로 이행한 지역도 많다. 하지만, 보안림을 제외한 많은 개벌 임지는 재조림되지 않고 방치된 채로 잡목림화 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대책도 정부의 최대 중요 과제이며 주벌 후의 재조림을 얼마나 이행할지가 중요한 행정과제가 되고 있다. 국유림에서는 선행하여 주벌·재조림을 일체화한 저비용 시업을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민유림에서도 같은 시업을 촉진할 수 있을지 문제이다.

주벌·재조림으로의 이행에 있어서 재조림 분야는 확실히 조성(助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재조림은 산림조합이 주체가 되어 대응하고 있으며 소재생산은 단계적으로 생산성이 우수한 민간사업자에 이관해 나가도록 정부가 유도할 필요가 있다.

주벌이 중심이 되면 소재 생산량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소재 생산비용의 경감도 전망된다. 전목 집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면 특히 수급부족이 우려되는 C재 수요자에 있어서는 좋은 소식이다.

생산비용 경감은 산주로의 이익환원을 불러일으켜 국산재를 원재료로 하는 제재, 합판, 집성재, 제지, 바이오매스 수요자에게 제품경쟁력을 갖게 한다. 지금까지와 같이 누군가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산지, 유통, 소비자가 함께 수익을 확보하여 산림순환이 가능해진다.

 

3. 보조금, 항구재원으로 산림환경세 검토

국산재는 묘목의 재배에서부터 육림, 간벌, 임업 종사자의 고용, 제재·가공시설의 정비 그리고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이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비중이 큰 것은 산림정비사업(2015년도 당초 예산 1,202억엔)으로 임야청 예산 총액의 41.4%이며 치산(治山)과 재해복구를 포함한 공공사업 전체로는 1,918억엔으로 66.1%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이 지닌 다면적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켜 지구온난화방지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산림정비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배경에 있으며 영리행위인 주벌 이외에는 모든 업무가 조성(助成)대상이 되고 있다.

당초 산지 중심이었던 보조가 유통과 소비지역에까지 미치게 된 것은 전후(戰後) 조림된 인공림이 간벌기에 도달한 이후이다. 간벌에 의해 생산되는 원목의 수요처인 제재, 가공시설의 정비가 보조금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도도부현과 시읍면에서는 지역재를 사용한 주택건축에도 보조가 나오게 되었다.

인공림이 주벌기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이용단계에 접어들면 지금까지의 협동조합에서 민간기업에까지 보조대상이 확대되어 공장의 설비투자와 소재생산사업자의 기계화 투자가 활발해진다. 증가하는 제품의 출구를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목조주택에 국고보조가 시행된 2013년도의 목재이용포인트제도에서는 국내외 무차별을 원칙으로 하는 WTO의 규정에 저촉되면 해외로부터 항의가 들어오게 된다.

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의 시행 이후에는 대형 공공물건의 건설에도 보조가 나와 목재자급률 50%를 목표로 하여 거국적으로 국산재 이용에 대응하고 있다.

좋든 나쁘든 보조에 의해 국산재의 생산과 공급체제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 하지만, 국산재의 경쟁력은 보조금에 의해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보조 없이는 채산이 맞지 않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원목가격이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일반재 원목의 대부분은 반출간벌의 보조에 의해 출재되어 보조금을 포함한 비용계산으로 원목가격이 정해지고 있다. 주벌재의 벌채와 반출에는 보조가 나오지 않지만 벌채 전까지의 육림경비는 보조에 의해 조달되며 벌채 후의 조림에는 다시 보조를 받게 된다.

문제는 재원이 되는 공공사업의 예산 그 자체가 축소경향에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민유림의 산림정비사업은 당초 예산이 300억엔 정도로 거의 보합수준이었지만 보정예산(예산 계상은 전년도)은 2013년도의 285억엔에서 2014년도 137억엔, 2015년도 19억엔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것과는 대조적으로 산림정비사업에 대한 도도부현의 요구액은 2013년도의 284억엔에서 2014년도 377억엔, 2015년도 482억엔으로 증가하여 수급 갭이 확대되었다.

2015년도에는 예산(2014년도 보정+2015년도 당초)에 대한 요구액 부족이 171억엔에 달했지만 2014년도 보정예산의 산림정비가속화·임업재생교부금(총액 526억엔)을 충당함으로써 겨우 확보될 수 있었다. 2015년도의 보정예산은 63억엔으로 전년도보다는 증액되었지만 그 이전의 예산 규모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으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2016년도 당초 예산을 합해도 흡수원대책에 필요한 산림정비면적(연평균 50만ha)에는 달하지 않을 전망이다.

일찍이 농림수산성과 임야청이 세제개정 요구로 흡수원대책의 재원확보를 위한 세제조치를 주장한 것은 이 때문이며 2015년 12월에 결정된 여당 세제개정 요강에는 산림환경세 등 산림정비등의 재원에 충당되는 세제의 새로운 체제를 검토하는 것이 명기되었다.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판단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오랜 동안의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4. 인재확보, 트라이얼(Trial)고용·연수로 성과

국산재의 생산현장에는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소재생산의 확대가 요구되지만 인력부족은 그의 장애가 될 수도 있다. 과제 해결을 위해 임야청은 ‘녹색고용’사업을 추진하여 10년 이상이 경과되었다.

도시지역에서 떨어진 산림에서 작업하는 소재생산은 3K(힘이 듦, 위험, 지저분함)로 토목·건설현장 등에서 일컬어지는 6K(힘이 듦, 위험, 지저분함, 저임금, 휴가가 적음, 좋지 않은 모습)와 동등하다는 견해도 있다. 그 중에서도 급료가 저렴한 문제는 고용기간에도 관련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기간고용이라는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있다. 고용기간은 4,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l~3월에는 다른 일에 종사하든지 아니면 실업자가 된다.

그래서 근래에는 작업이 없는 기간(1~3월)에도 고용하는 연중 고용체제를 취하는 사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산림작업 현장에서 앞으로는 인력부족이 심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원목수요의 급증이다. 산림·임업재생플랜으로는 국내의 목재생산을 1,800만㎥에서 4,000만~5,000만㎥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매스 수요분을 추가하면 4,600만~5,700만㎥의 수요량이 된다.

소재생산현장에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는 견해가 높다. 임도·작업도 등의 정비가 가능하며 고성능 임업기계도 도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만은 어쩔 도리가 없다”라고 많은 소재생산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인재확보에 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이 임야청의 녹색고용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미 10년 이상의 실적이 있으며 산림작업의 현장에서는 “이 사업 덕분에 정말로 사람이 정착되고 있다”라고 하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녹색고용은 심사로 인정된 임업사업체에 채용된 사람에 대해 사업체 등을 통해 강습이나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경력향상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임업기능자는 제 몫을 하게 되려면 수년이 소요된다. 임업현장 작업원으로서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려면 여러가지 기능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녹색고용사업에서는 취업 연수에 따라 연수의 내용을 향상시켜 산림의 담당자가 되기 위한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다. 연수는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제1단계의 임업작업사(Forest Worker) 연수, 제2단계의 현장관리책임자(Forest Leader) 연수, 제3단계의 총괄 현장책임자(Forest Manager) 연수가 있다. 임업작업사 연수에서는 집합 연수와 직장내 연수(OJT 연수)를 조합한 3년간의 연수를 실시하여 임업에 필요한 자격 등을 취득한다.

현장관리책임자 연수는 임업 취업 경험 5년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총괄 현장책임자 연수는 취업 경험 10년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4년도부터는 수강기간을 최대 5년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철저한 연수 결과, 신규 취업자 수는 동 사업 개시 전에 연간 평균 약 2,000명이었으나 약 3,400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연수 수료자 중 3년 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70%를 상회하고 있다.

 

5. 국유림, 시장점유율 20% 실적 활용으로 안정공급 도모

국유림은 767만ha로 국토면적의 20%를 차지하며 산림면적의 30%인 일본 최대의 산림이다. 목재공급량도 최대로 2013년도에는 348만㎥(원목 환산)로 국산재 공급량의 18%를 차지했다. 수확량은 인공림의 성숙에 따라 2002년도 이후 증가 일변도였으며 2013년도에는 796만㎥(입목 벌채 재적)로 11년간에 걸쳐 1.76배 증가했다. 간벌이 중심이었던 지금까지는 소재판매가 공급확대를 견인해 왔지만 주벌기로 이행되는 앞으로는 입목판매로 중심이 옮겨진다. 공급 가능량은 비약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주벌의 추진에는 민유림과 마찬가지로 벌채 후의 재조림과 육림경비가 소요되며 컨테이너 모종을 사용한 벌채·재조림의 일관 작업시스템 등 저비용화가 과제가 된다.

 

<2015년도의 입목판매, 2배 증가>

2013년도의 공급량 내역은 간벌에 의한 소재판매가 250만㎥(전년대비 5.9% 증가)였고 주벌에 의한 입목판매가 98만㎥(원목환산, 동 36.1% 증가)였다. 공급량은 소재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증가율로는 이미 입목이 소재를 상회했다.

2014년도에는 소재판매 247만㎥(전년도대비 1.2% 감소), 입목판매 162만㎥(입목재적, 동 65.3%증가)였으며 2015년도 계획은 소재판매 244만㎥(동 0.8% 감소), 입목판매 336만㎥(동, 동 107.4% 증가)였다. 입목의 반출기간은 최장 3년이기 때문에 실제 공급량은 분명하지 않지만 판매량은 가속도적으로 증가했다.




수확량(입목재적) 계획은 2013년~2017년도의 5년간에 연평균 1,120만㎥(2013년대비 1.4배)이며 그 후에도 단계적으로 늘려 2048~2052년도에는 1,570만㎥(동 1.97배)로 확대한다. 주벌·간벌 비율은 명확하지 않지만 인공림의 피크가 9령급(41~45년생)에 달한 영급구성으로 볼 때 간벌이 필요한 임분은 앞으로 서서히 감소되기 때문에 증가의 대부분은 주벌에 의한 입목판매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재조림·육림부담이 마이너스 요인>

문제는 민유림과 마찬가지로 벌채 후의 재조림과 육림경비이다. 민유림에서는 보조를 활용해도 현재 상태의 목재가격으로는 비용을 조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산림소유자가 주벌을 단행할 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다. 보조율을 높이려고 해도 재원이 부족하여 현실적으로는 주벌이 진행되지 않는 현상 조차 부담이 크다.

임야청에 의하면 2013년도의 민유림 보조(329억엔)의 활용실적 가운데 재조림 등은 1.6만ha로 산림정비면적 전체(22.7만ha)의 7%에 불과하지만 보조금액은 64억엔으로 19.5%를 차지한다. 주벌이 증가하면 보조금액은 한층 더 늘어나지만 산림흡수원 대책으로 필요한 간벌(2013~2020년도의 연평균 52만ha)의 예산도 계속 확보하지 않으면 안되어 어려운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벌·재조림의 저비용화가 시급해진 것은 이 때문이며 국유림에서는 민유림에 앞서 컨테이너 모종을 사용한 벌채와 조림의 일관 작업시스템을 도입하여 컨테이너 모종의 증산과 민유림에 대한 보급을 도모하고 있다.

2015년도에 계획한 컨테이너 모종의 식재면적은 738ha(전년도대비 66.6% 증가)이다. 예정 신식(新植)면적 3,000ha(전년도 전망과 같음)에 차지하는 비율은 24.6%에 머물렀지만 식재면적은 2008년도의 1ha에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일관작업시스템에 의한 비용절감 효과의 검증은 지금부터이지만 Grapple과 Forwarder 등을 활용한 동일 사업자가 벌채에서 임지정리작업, 식재까지를 일관적으로 실시하면 임지정리작업은 1/6~1/9, 식재는 1/3로 간소화될 수 있다는 시산(試算)이 나온다. 가선계 임업기계를 활용한 집재와 컨테이너 모종의 일관작업과 엘리트 트리에 의한 하예(下刈)작업의 간소화, 사슴 등의 식해(食害)대책 등도 포함한 데이터의 수집과 축적을 추진한다.

<간벌은 한계점에 도달, 시스템 판매는 증가>

한편, 간벌에 의한 소재 판매는 2013년도 이후 수량의 증가가 멈췄지만 시스템판매 비율은 2013년도의 50%에서 2014년도에 58.5%로 증가했고 2015년도에는 63.1%를 전망하고 있다.

협정에 근거하여 대형공장과 합판공장에 결정된 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판매는 대형 공장의 원목조달을 효율화하여 대형공장의 한층 더 큰 대형화와 합판공장의 국산재 이용확대에 크게 공헌해 왔다. 특히 주변지역의 수급에 대한 배려가 요구되는 새로운 공장의 가동에는 없으면 안 되는 공급원이 되고 있으며 근년에는 바이오매스 연료용 미이용재와 수출용 저질재 등도 공급하고 있다.




민유림과 근접한 지역에서는 임도망 정비와 간벌 등을 민유림과 제휴하여 임지잔재를 포함한 소재의 협조 출하, 시스템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래 공급량이 적고 판로확보가 어려웠던 저질재의 공급처가 확보되어 제재공장에 대해서도 연간을 통해 결정된 양의 원목을 안정공급할 수 있게 된 예도 있다.

바이오매스 연료용으로는 지금까지 임지에 버리는 간벌을 실시해 온 보육간벌의 임분(林分)에서도 도로망 등 반출조건이 개선되어 수익이 전망되는 경우에는 입목의 시스템판매도 실시하고 있어 2015년도에는 7만ha(전년도는 2만ha)가 예정되어 있다.

<블록마다 수급조사>

국유림은 평상시의 안정공급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경영체의 판단으로 20%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실력을 활용하여 원목공급시기의 변경과 지역을 넘는 광역유통, 입목 반출기간의 연장, 비축림으로부터의 공급 등 수요급변에 대한 공급조정기능 역할도 담당한다.

이 때문에 각 산림관리국에서는 4분기마다 전국 베이스로 연 1회 수급조정검토위원회를 개최하여 공급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2013년도의 개시부터 현재까지 실제로 공급조정을 한 예는 없지만 12월에 개최된 2015년도 중앙 국유림재 공급조정검토위원회에서는 위원으로부터 “소비증세를 예측한 내년도 후반의 수급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전회 증세시와 같이 원목부족 상황이 발생되면 국산재의 신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공급을 위한 체제구축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6. 고성능 임업기계 도입 -보조사업으로 기계 대수, 해마다 증가-

일본의 임업사업체는 소재생산의 향상을 도모하고 수익성을 높여 나갈 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다. 소재를 안정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임업 취업자가 감소하여 한층 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임야청이 조사한 2013년도 말 시점의 고성능 임업기계 보유대수는 6,228대로 전년도대비 550대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3년도 말에 비하면 2.4배 증가로 고성능 임업기계의 요구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2012년도에도 전년도대비 589대 증가하여 2년 연속 500대 이상이 신규로 증가했다. 이렇게 증가하게 된 것은 임야청의 보조사업 등의 대상이 된 것이 크다. 특히, 산림정비가속화·임업재생사업에서의 고성능 임업기계 도입 보조에서는 소재생산량(기계도입 연도를 초기로 하는 3년간의 연평균 계획) 1,000㎥당 200만엔(구입가격의 1/2이 상한)을 조성(助成)한다. 전국 각지의 산림조합과 소재 생산자가 이 보조사업을 이용하고 있다. 2013년도 말의 기계별 보유대수로는 Forwarder와 1,724대, Processor 484대, Harvester 1,174대, Swing yarder 851대 순으로 되어 있다.

다만, 고성능 임업기계의 보유와 실제 가동에는 차이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실제로 소재생산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성능 임업기계는 보유 대수보다 적으며 가동률의 경우에도 기계 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3년도 말의 가동률은 Forwarder 49%, Processor 57%, Harvester 58%, Swing yarder 56%로 주요 기종이라도 60%에 미치지 못했다. 더욱이 Feller Buncher 38%, Skidder 18%, Tower Yarder는 17%로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이러한 요인으로는 선진국인 유럽에 비해 일본에서는 고성능 임업기계를 사용한 시업의 생산성이 아직 낮은 것을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기계의 성능이 높아도 사업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기계를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 가동률 저하로 이어진다. 그 외에도 지형에 적합한 효율적인 작업시스템의 구축과 Operator의 육성 등이 지연된 것도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3년 말의 도도부현별 고성능 임업기계 보유 대수는 홋카이도 826대, 미야자키 443대, 코치 340대, 구마모토 271대, 나가노 277대, 이와테 263대, 후쿠시마 260대, 아키타 245대, 오카야마 227대, 시마네 219대, 오이타 214대의 순으로 대부분의 도현에서 전년수준을 상회하여 임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고 있다.

고성능 임업기계의 개발에 있어서는 소재 생산자가 일상의 임내(林內)작업과 벌도, 집재, 운재 과정에서 느끼는 효율과 생산성, 안전성, 저비용화 등의 과제와 개선 항목을 임업기계 제조업체에 전하여 제조업체가 참고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산림정비효율화 지원의 기계개발사업 실례를 보더라도 Long Arm 기종으로는 작업 중인 Base Machine을 고정·안정시키기 위해 유압 Shovel용 Outrigger를 개발하고 있다.

 

7. 작업 임도망 개설, 임내 임도망 보급 추진

임내 임도망에는 동맥과 같은 임도와 모세혈관과 같은 산림작업도가 있다. 이들이 유기적으로 결부되어 효율적인 목재생산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임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있어 안전하고 붕괴되지 않으며 저비용으로 장기 사용할 수 있는 임도망 정비가 중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종래의 임도는 목재반출을 위한 작업 임도망으로써 뿐만 아니라 마을을 잇는 공공성이 높은 시설이라는 기능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 편리성이 요구되었다. 그 결과 직선적으로 되어 있어 산을 처리하는 부분이 많아 보전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공사비도 많이 소요된다.

지형이 험하고 지질이 약한 산림에서는 지형을 크게 바꿀 필요도 발생된다. 그 결과 경사면이 높아짐으로써 임지로의 진입이 어려워져 본래의 목적인 목재생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임도도 많다.

이러한 반성 하에 2009년에 공표된 산림·임업재생플랜에 따라 임업 전용도의 규격이 도입되었다. 임지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산을 처리하는 것을 줄이고 직선적이지 않게 산의 지형에 따라 구부러진 도로를 만들게 되었다. 그 만큼 차의 주행성 등은 어느 정도 희생하지 않으면 안되어 제한속도를 억제(시속 15km, 보통의 같은 규격 임도는 20~30km)하여 임업전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임도를 개설하게 되었다.

 

산림·임업재생플랜의 임도망 정비는 2010년의 임내 도로망 밀도(산림 내의 국현시읍면도(国県市町村道), 임도, 산림작업도 연장의 총계를 산림면적으로 나눈 것) 17m/ha를 2020년까지 독일과 같은 수준(시업단지·시스템에 맞추어 차량계로 100m/ha, 가선계로 30~50m/ha)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도부현에서도 산림육성에 관한 지침을 책정하여 계획적인 간벌이 실시되고 있다.

나가노현은 2010년에 산림육성 지침을 정하여 소재 생산량을 지금까지의 연간 30만㎥에서 2020년에 2.5배에 해당되는 75만㎥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임도망 정비에 대해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험한 지형이면서 높은 생산성으로 목재수출국이 된 오스트리아를 참고로 하고 있다.

임내 도로망 밀도는 21.2m/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정비가속화·임업재생기금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한 결과 2014년도까지 19.6m/ha를 달성했다. 임내 도로망 밀도 89m/ha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사례 등을 참고하여 등고선에 따른 임도망 정비를 추진하고 있지만 기상과 지질 등의 관계로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한다.

목재반출에 직결되는 산림작업도는 공사비를 낮추기 위해 도로 단독이 아닌 산림정비와 아울러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 산림소유자는 도로를 이점(利點)으로 하여 동의하는 사람이 있는 한편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당초의 선형(線形)과 다른 길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임내 임도망에는 중심이 되는 간선의 임도가 필요하며 여기에는 시읍면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재정난으로 협력이 어려운 시읍면도 많아 목재를 생산하는 사업체 스스로가 산림작업도를 정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8. 묘목공급, 안정적인 공급체제 정비

국산재 생산이 간벌에서 주벌로 이행되고 있어 대규모 재조림 시대를 맞이했다. 문제는 재조림용 묘목 확보이지만 묘목 생산량은 1960년도의 13억본에서 2013년도에는 5,600만본까지 감소했으며 이에 더해 묘목업자의 감소와 고령화가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대로는 묘목의 공급부족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행정은 민간기업과의 제휴도 포함하여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병행하여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으로 소화분(少花粉) 수종으로의 이행도 행해지고 있다.

도호쿠(東北)지구에서 최대의 소재생산현인 이와테현은 2014년에 139만8,000㎥의 소재생산에 대해 묘목 생산량은 291만본(낙엽송 69%, 삼나무 29%, 적송·편백 2%)이었다. 합판과 집성재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낙엽송의 비율이 높지만 착화(着花)주기가 길고 안정된 종자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와테현에서는 산림관리서, 산림종합육종센터와 제휴하여 국유림의 구(旧)낙엽송채종원에서 착화촉진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타칸토(北関東)의 이바라키현에서는 임업종묘협동조합 멤버에 의해 연간 묘목 약 100만본(삼나무 44%, 편백 38%, 활엽수 등 18%)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형 제재공장의 가동 등 현산재 이용의 움직임에 대해 비용문제 등으로 묘목의 증산체제 정비가 지연되어 원목가격의 상승과 인재확보 등 임업 전체의 개혁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도카이(東海)지구에서는 2015년 3월에 기후현과 스미토모임업(동경도, 이치카와 아키라 사장)이 묘목공급체제 정비사업에 관한 사업협정을 체결하고 재조림용 컨테이너 묘목의 대량생산을 위한 대응을 개시했다.

스미토모임업에서는 현(県)의 게로(下呂)임목육종사업지를 활용하여 컨테이너 모종을 생산하고 있어 2018년도에는 지역품종과 소화분 품종, 실생(実生)모종, 삽목모종을 포함한 연간 20만본을 생산하고 그 후에도 설비를 확충하여 최종적으로는 연간 100만본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칸사이(関西)지구의 효고현에서는 묘목의 배포 수량과 육성량 모두 근년에 감소경향에 있으며 주벌 후에도 조림되지 않는 방치림이 과제이다. 현재 상태로는 국유림이 주벌·재조림을 확실히 행하고 있다. 킨키(近畿) 중국산림관리국에서는 2015년도 계획으로 식재 31만본 가운데 15만본을 컨테이너 모종을 도입하며 앞으로도 주벌량 확대와 더불어 식재 본수를 크게 늘릴 방침이다.

쥬고쿠(中国)지방도 전체적으로는 묘목 생산량이 감소경향에 있지만 오카야마현은 삼나무·편백 모두 모종 자급률이 100%이며 다른 현으로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소화분목의 보급촉진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화분의 삼나무 묘목은 2014~2018년도 합계로 11만1,000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민유림의 대체 조림을 지원한다.

규슈에서는 묘목 수요에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삼나무 소재 생산량 전국 1위인 미야자키현에서는 연간 묘목 수요량이 494만4,000본이며 자급면(自給面)에서는 24만8,000본이 부족하다.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서도 묘목부족이 진행되어 생산량 확대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야자키현에서는 2020년에 묘목 생산량을 연간 624만2,000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컨테이너 묘목은 현재의 24배인 연간 300만본을 목표로 하고 있다.

 

9. 수출, 고난을 극복하고 노하우 축적

국산재 원목은 최근 몇 년간 중국용 수요가 급증함으로써 출하량을 급격히 늘려 수출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국내와 대만, 한국, 중국 등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활약해 온 독립계 수출사업자와 근년의 상사 또는 각 항구의 하역회사 등이 세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온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중국용 원목 수출에서는 훈증문제가 있어 국내, 현지 항구에서의 선적과 하역작업, 수송 중에 손상되는 것을 피하는 배치, 콘테이너선을 이용할 것인지의 여부 선택 등도 중요하다. 또한, 일찍이 선행하여 원목을 수출한 규슈에서는 중국용 원목수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기업이 대금을 지불 받지 못해 최종적으로 제품의 현품이 국내로 되돌아 오는 상황이 되어 경영이 난관에 부딪힌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형 상사 등의 중개로 이러한 불안은 사라졌다. 지역의 산림조합과 소재생산업자등도 안심하고 원목 집하에 집중할 수 있어 요구량 급증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과 대만, 한국에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소재 생산량이 많은 규슈로부터의 출하 증가는 당연한 것으로 현재는 전국 어떤 항구에서도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

제품에 있어서도 한국용 편백 내장재를 수출하는 기업이 컨테이너 단위(40feet)로의 계약과 LC오픈 후의 생산과 출하 등을 철저히 함으로써 그 후에 계속되는 사업자가 대응하기 쉬운 상황이 되었다. 현지 상사 등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사례도 있어 국내 국산재 제조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활용하여 현지 요구에 맞추어 만든 고부가가치제품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재래축조주택의 수출도 포함하여 큰 과제가 되는 것은 현지의 시공체제라고 관계자는 지적하고 있다. 상품의 정도(精度)가 아무리 높아도 현지의 기초공사 등의 정도(精度)가 낮으면 클레임으로 직결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의 직공을 파견하여 스터디 그룹 등을 개최하는 대응책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기대되는 것이 반제품 등 볼륨 존에서의 국산재 제품 수출량 확대이다. 실제로 쥬고쿠(中国)목재는 이미 한국, 중국, 대만용으로 현지 수요에 맞춘 편백과 삼나무 제품, 반제품 수출을 개시했다. 또한, 수출업자 중에는 지금부터 경제성장이 계속되는 중국, 한국, 대만 이외의 아시아용으로 반제품을 판매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베트남, 태국, 인도용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반제품을 한 번 사용하면 현지 제조업체로부터 일본산 제품은 품질과 제품수율이 좋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단가가 과제가 되지만 처음에는 행정적인 도움을 받아 우선은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수출업자)라고 말했다.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등은 3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중국의 건축기준법에 해당되는 목구조설계 규범 개정작업을 수행했다. 현지 행정과의 검토회와 기술적 데이터 제공 등을 행하여 작업은 지연되었지만 2016년 상반기에는 규범이 개정될 전망이다. 일본산 삼나무, 편백, 낙엽송 등을 구조재로써 규범에 포함시키는 것에 더해 목조축조공법으로서의 공법인정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실현되면 폭넓은 분야에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다.

10. 합판 -침엽수 Floor 대판의 증가 현저-

국내외산 합판에서의 대체 움직임은 비용삭감이라는 의미에서 수입합판에서 국산합판으로의 이행이 현저하다. 한편, 국내 합판제조업체는 구조용 합판의 장래적인 수요축소를 예측하여 수입합판의 시장 탈취를 도모하기 위해 비구조용의 개발을 계속해 왔다. 이에 더하여 2014년말부터의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제품의 비용삭감이 필요하게 되어 양자의 움직임이 겹쳤기 때문에 2015년의 국내외산 시장은 양자의 동향을 둘러싸고 활발해졌다. 그 중에서도 Floor대판과 도장 거푸집용에서 활엽수에서 침엽수로의 전환이 두드러지고 있어 국내 합판제조업체는 그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설비증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침엽수대판에서 선행했던 제품은 도장 거푸집용이었다. 동일본 대지진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이호쿠그룹과 双日건재가 침엽수도장거푸집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거푸집용을 많이 유통하는 납재 루트로의 상류(商流)를 정비했다. 양자는 홈 센터용에서도 서서히 수량을 늘림과 동시에 정부의 보조를 받은 일합연이 현장시공 시험을 반복하여 실적을 쌓아 갔다.

그 결과 2015년에는 2014년에 비해 생산·판매 수량을 큰 폭으로 늘렸으며 2015년에도 증감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수량을 늘렸다. 다만, 2015년 중반부터는 그때까지 비교적 눈에 띄지 않았던 침엽수 Floor 대판이 조금씩 증가했다. 여기에는 유통 흐름과 상거래 형태, 수요측 사정 등의 차이가 반영되어 있다.

수도권에서의 도장 거푸집용은 거푸집 납재 도매상에서 거푸집 공무점이라는 기본 루트를 중심으로 저변이 매우 넓으며 거푸집 합판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말단의 수요자는 무수히 존재하는 거푸집 공무점의 거푸집 직공뿐만 아니라 1인 감독의 목수까지 다방면에 걸쳐있다. 반면, Floor대판은 기본적으로 Floor제조업체가 채용을 결단하면 말단에 물건이 도착하기 때문에 유통 흐름이 짧아 1안건(案件)의 채용으로 대량으로 대판이 거래되는 경우도 많다.

한편, Floor대판의 대규모 수요자인 Floor제조업체는 1년 이상이나 계속된 엔화가치 하락으로 남양재 기자재의 매입비용이 높게 형성되어 채산성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Floor제품 시장은 공급과다 상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제품판매가격에 대한 가격인상 압력이 약하여 Floor제조업체는 기자재 전환으로 비용을 흡수하는 것 외에 손쓸 방법이 없는 것이 실상이다.

Floor제조업체에서는 비용절감의 필요성을 미룰 수 없는 상태이며 이것이 침엽수 Floor대판의 급한 채용 증가를 지지했다. 실제로 국내 합판제조업체에서는 2015년 3~4월경을 경계로 Floor대판의 출하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Floor제조업체에 의한 2차 가공(복합화)은 침엽수 Floor대판이 지닌 고유의 물성을 보충할 수 있지만 도장 거푸집용은 복합화가 어렵다. MDF의 조합은 물론 비목질계의 복합은 비용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확실히 침엽수 Floor대판은 Floor제조업체가 채용을 결정하기까지 반년에서 l년 이상의 시험 개발이 필요하며 국내 합판제조업체의 대판 개발기간도 5~6년은 소요되었다. 다만, 이러한 기간을 거쳐 빛을 보기 시작하면 대규모 수요자인 Floor제조업체용은 1안건의 본격 채용으로도 공급량이 많아진다.

또 사용 환경에도 차이가 있다. Floor대판은 실내에만 사용되는 것이지만 도장 거푸집용은 옥외뿐만 아니라 특별히 험한 건설현장에서의 내구력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몇 일간이나 햇볕과 비에 노출되어 직공이 조심스럽게 취급할 여유도 없다. 도장 거푸집용은 복합으로 보강될 수 없으며 요구되는 강도 성능도 장애가 크다. 2014년말부터 1년을 거쳐 이러한 배경이 부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