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11호
중국의 2022년 1~4월 목재수입, 원목수입 전년동기비 32% 감소 (2022. 6. 9)
2022년 4월까지 중국의 원목 수입량이 전년동기비 30% 정도 감소했다. 제재품이 거의 보합수준으로 원목수입의 감소를 보충하고 있지만 2021년의 기세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 내에서도 목재수요 감소, 러시아의 원목수출 규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2022년 1~4월 원목과 제재품의 국가별 수입량은 아래 표와 같다. 원목은 1,380만㎥로 전년동기비 32.1% 감소한 반면, 제재품은 851만㎥로 동 2.1% 감소하여 전년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원목 수입의 감소는 뉴질랜드와 독일, 러시아의 3대 수입국에서 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며 독일과 러시아의 경우에는 절반 정도 감소했다.
연초에 중국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과 신형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른 도시봉쇄로 산업기능 정체에 의한 목재수요 감소가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주요국 모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산지국에서의 공급사정도 겹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력인 NZ 감소는 중국 내에서의 연초 이후 거래가 감소했고 대 중국가격도 US$155/㎥(C Sort, C&F)로 저렴했기 때문이다. 또한, 독일에서는 재작년 이후 충해재의 벌채 재고가 감소한 것과 독일 지역내에서의 이용이 우선되기 시작했다는 견해도 있다.
러시아는 예상대로 침엽수 원목의 수출세 80%가 적용되어 사실상 수출이 불가능 해졌기 때문이다.
러시아재의 내역은 활엽수가 88만7,000㎥(전년동기비 9.8% 감소)에 대해 적송 1만2,000㎥(동 98.4% 감소), 낙엽송 5만1,000㎥(동 79.3% 감소), 가문비나무 3만㎥(동 89.6% 감소)로 러시아의 원목수출 규제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의 국산재 원목수출도 31만8,000㎥(동 25.6% 감소)로 일제히 감소하고 있다.
제재는 전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력 국가인 러시아에서는 제재품이 수출규제 대상외인 것에 더해 유럽에서 러시아 제재품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등 ‘우호국’에 수출드라이브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목수입의 감소를 제재품으로 보충하는 경향이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어디까지나 중국 국내의 목재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인지라고 보면 제재품의 수입도 그만큼 증가했다고는 볼 수 없어 앞으로 중국 국내의 수요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아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은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지역으로부터의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