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79호

일본의 OSB 시황 -공급불안 지속- (2021. 7. 6)

OSB는 북미에서의 산지가격 상승과 유럽산의 공급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현지가격의 상승은 일단락되었지만 지역내 수요는 여전히 견실하다.

특히, 유럽산은 컨테이너 부족과 더불어 일본에 대한 공급의욕이 크게 감소되고 있으며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구조용 파티클보드와 MDF로의 대체를 추진하는 주택회사도 보이고 있다.

국내수요는 단독주택에서 목재제품 부족에 의한 구조부재(構造部材)의 구입이 어려워진 주택회사가 2×4 사양의 비율을 높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주택 관련에서도 점포(店舗)는 부진하지만 사무소와 창고 등의 수요는 여전히 견실하게 추이하고 있다.

그런 만큼 지금까지 OSB를 내력면재(耐力面材)에 주로 사용했던 회사는 다른 면재로의 대체를 가속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