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24호
일본의 2019년 복합 Floor공급 -국산재 기자재 32% 증가- (2020. 2. 20)
일본의 2019년 복합 Floor 생산량은 2,037만900평(전년대비 0.9% 증가)이었고 출하량은 2,119만4,800평(동 1.4% 증가)으로 모두 전년수준에 머물렀다. 출하량이 전년수준을 상회한 달은 1, 2, 4, 5, 7, 9, 12월이었지만 가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9월에도 전년동월비 6.4%의 증가에 머물렀다. 부엌과 욕실 등에 사용되는 건재가 2019년 9월까지 가수요로 인해 출하가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복합 Floor에서는 소비세율 인상 효과가 한정적이었다. 연초부터는 한층 더 거래가 감소하여 2020년에는 시장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복합 Floor는 리폼용 수요가 적으며 사양도 수개월 전부터 ‘스펙인’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으로 유동성이 적기 때문에 가수요는 적었다.
기자재의 국산재화가 한층 더 진행되어 낙엽송과 삼나무 등의 국산 침엽수 합판과 MDF를 부착한 국산재 기자재의 2019년 생산량은 657만7,900평(동 32.1% 증가)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12월말 시점에서의 국산재 기자재율은 32%로 최근 1년 사이에 7포인트 상승했다.
남양재 합판과 조림목 합판의 가격상승으로 국산재 합판 기자재의 가격 우위성과 공급 안정성이 높이 평가되어 국산재 기자재 비율은 앞으로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타 기자재는 모두 감소했으며 활카타 등의 조림목 합판과 MDF를 부착할 수 있는 기자재는 601만6,200평으로 전년대비 7.9% 감소했다.
가장 감소폭이 큰 것은 남양재 합판 기자재이며 412만4,000평으로 동 16.1% 감소했다. 파티클보드 기자재는 172만3,400평(동 1.1% 감소), MDF 기자재는 178만100평(동 5.2% 감소)으로 감소 폭이 적었다.
표면재에서는 무늬목 타입의 생산량이 664만1,300평(동 6.8% 감소), 화장시트 타입이 1,372만 9,700평(동 5.1% 증가)으로 나타났다. 연간 생산량에 있어서 화장시트 비율은 67.4%(전년대비 1.4포인트 상승)로 상승경향을 보였다.
또한, 복합 Floor의 생산량 가운데 OEM 비율이 15.3%였으며 생산량은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OEM 생산 중에는 파티클보드 기자재 타입이 42만7,100평(동 13.7% 증가)으로 크게 상승했다.
방음 직접부착 타입(LL45)의 생산량은 191만7,400평으로 동 2.3% 증가했다. 작년 가을까지는 맨션판매가 견실하게 추이했다.
비주택용은 생산량 12만3,200평(동 15.9% 증가), 출하량 11만5,900평(동 9.4% 증가)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착공 감소를 예상하여 건재업체 각 사는 비주택 분야용 Floor의 확대판매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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