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06호
일본의 국내외산 시황 -수급 균형 유지- (2019. 8. 8)
 
일본의 MDF 수급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국내 MDF제조업체는 재고확보가 진행되고 있지만 운임과 접착제가격 등 생산비용이 높아 가격을 인하하여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수입제품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생산비용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항만 창고의 혼란은 수입합판의 감소에 의해 정체감을 보이고 있지만 컨테이너 비율의 증가에 의해 개봉작업의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수요면에서도 현재는 정체되어 있어 후판제품에는 잉여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증세 전의 가수요가 단독주택에도 다소 나오고 있어 8월 15일 이후부터 내장공사가 시작되면 건재나 건구의 수요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MDF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침엽수 Floor대판의 수요가 여전히 활발하여 Floor용 박판의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