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01호
일본목재수입협회의 2018년 수입목재 동향 -합판목재증명 74.1%로 전년과 비슷-(2019.6.12)
일본목재수입협회(동경도, 福田晃久회장)는 6월 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Clean Wood법 시행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것에 대해 후쿠다(福田)회장은 “동 법의 보급은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다. 협회가 솔선하여 유통 상류에서 법률의 침투를 도모함으로써 수입목재의 합법성·안전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합법성 증명재의 비율은 전년대비 약간 감소하여 동 법의 운용 개선이 금년의 과제로 되어 있다.
수입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후쿠다회장은 “2018년의 수입재 입하량은 2년 연속 감소했다. 원목은 약간 감소했지만 주택착공에 직결된 침엽수 제재와 구조용 집성재는 특히 하반기에 저조하여 연간에 걸쳐 6% 이상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산재에 대한 관심과 공급력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목재와 국산재가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종합적인 목재수요의 확대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카다(岡田)전무이사는 “미·일 무역마찰 등 우려 재료가 많아 금년에는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다. 목재자급률은 2018년도에는 30%대 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수입재와의 경쟁은 어려움이 증가하여 수입재의 경쟁우위가 소실되고 있다”라고 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 회원이 수입한 2018년의 목재·목재제품(합판·단판·집성재·섬유판·PB·OSB 포함) 가운데 합법성이 증명된 것은 559만1,797㎥(전년대비 6% 감소)로 수입재의 74.1%이며 이는 전년대비 0.8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또한, 실제로 판매된 합법성 증명재는 213만㎥(동 8% 감소)이지만 증명재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판매처까지 인증재로서 도달되는 것은 그 가운데 38.1% 밖에 되지 않아 전년대비로는 0.8포인트 감소했다. 게다가 수입목재 중 협회회원이 수입한 것은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오카다(岡田)전무는 “지금까지 증가경향을 보였던 합법성 증명재 비율은 Clean Wood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수입재에 관해서는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가이드 라인으로의 증명은 한계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라는 견해를 보였다.
증명재의 60%가 증명재로 판매처에 도착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전국목재조합연합회로부터 각 인정단체에 제출된 사무연락 문서를 제시하는 것에 더해 임야청의 JAS 구조재 이용확대사업과 외구부(外構部)의 목질화사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요한 증명서가 판매처에 도달하지 않아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예가 있다고 설명하며 합법목재증명서 첨부의 철저를 재차 의뢰했다.
또한, 회원기업에서 Clean Wood법의 등록기업이 되고 있는 것은 회원 약 300개사 가운데 19개사뿐이지만 모두 대형업자로 수입재 취급량으로는 전회원 분의 80%에 상당한다.
협회는 금년에도 합법성과 지속성이 담보된 목재의 이용확대 및 안정공급을 추진해 나간다. 해외 산지와의 제휴강화와 위법벌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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