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01호
일본의 남양재 원목 시황 -PNG재 수입, 안정- (2019. 6. 5)
 
남양재 원목은 3월에도 PNG재가 7,000㎥ 규모로 입하되어 최근 1년 간은 매월 배선이 이루어졌다. 작년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원목수출입 금지시에는 대체 산지가 될 수 있을지 우려했지만 현재는 합판제조업체의 재고도 일정량 확보되어 있다.

미중 무역마찰은 온당한 결착이 예상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이 관세 인상을 행하여 중국도 보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용 남양재 원목은 PNG의 주요 바이어가 중국세를 위해 재차 매수의욕을 높여 산지가격 상승과 수량면에서도 경합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보복 전투의 방향으로 진행됨으로써 미중 양국의 무역이 정체되어 일본용이 비교적 구매하기 쉬운 상황이 계속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PNG재는 현재 상태에서 일본, 한국, 인도 바이어 등의 구매로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합판용으로 선별된 멜사와재는 말레이시아산 메란티 보다도 저렴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중국측이 구매하는 것보다는 낫다. 앞으로는 인도가 더 많이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 총선거가 종료되어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전망이다.

말레이시아는 사바주에 이어 사라와크주에서도 하절기부터의 수출량 삭감(20%에서 10%로) 등이 우려되어 앞으로도 출재가 회복될 요소가 적다. 합판제조업체는 활카타를 비롯하여 단판수입에도 취급하여 대응하고 있다.

제재용은 PNG의 딜레니아 등에 의한 대응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수요자로의 침투도(浸透度)가 낮아 계속 주문이 들어오는 상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