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01호
일본의 활엽수 시황 -제품거래 정체- (2019. 6. 5)
 
활엽수 제품의 거래는 5월에 접어든 이후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신년도에 내장재와 조작재(造作材) 모두 중대형 물건의 작업이 일단락되었다. 하절기를 대비하여 견적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산지 정세는 미중 무역마찰이 추가관세의 보복 전투로 발전하여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은 온대산 활엽수와 남양재 원목을 구매해서 가구를 제조하여 미국에 출하하는 것을 하나의 사업 모델로 하고 있었다. 중국의 가구업자는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이전하는 등을 행하여 관세인상의 대상이 되지 않게 대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용은 북미 산지에서 활엽수 원목 벌채량이 축소경향에 있는 것으로 보여 공급에 불안감이 있다. 한편, 남양재 원목은 현재 주력인 PNG산에서 중국 바이어의 구매가 활발하지 않아 당면은 안정된 원목확보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포플러 LVL 등을 포함하여 포장재의 거래가 정체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남양재로 한정하지 않는 목재·건재 수입업자는 “산지의 동향과 가격보다 국내 항만의 창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한다. 창고, 운송업무, 배송의 트럭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