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98호
일합연, 원목소비 목표에 노력 -2018년 합판용 국산재 원목공급량 450만㎥- (2019. 5. 30)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井上篤博회장)는 5월 22일, 동경 도내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노우에 회장은 ‘2018년의 합판용 국산재 원목공급량은 450만㎥에 달했다. 산림·임업기본계획의 2025년까지 연간 600만㎥를 활용하는 목표도 결코 꿈은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 합판공장으로의 국산재 원목 안정공급이 없으면 달성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노우에 회장은 이번 달부터 야마나시현과 오이타현에서 새로운 합판공장이 가동하는 것을 언급하고 “연간 10만㎥의 원목을 소비하는 합판공장이 근년 전국 각지에서 조업을 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산합판의 수요확대를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6년 후에는 150만㎥의 원목 소비량을 늘리지 않으면 안 된다. 계속해서 정부의 지원과 유통 각 사의 보급선전활동에 협력을 부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금년도의 사업계획에는 중점 항목으로 ◇초후판합판의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 ◇Floor대판 등 내장용 합판의 수요확대와 기술개발 ◇내진보강·리폼용의 국산합판 사용메뉴얼 개정 ◇외국인 기능실습제도에 있어서 2호 대상 업종에 대한 합판가공 등의 추가와 시험실시기관 체제의 정비 ◇나무의 종합문화·Wood Legacy∙세계목재의 날 국제대회(2020년 3월) 참가 ◇산림환경 양도세 등의 활용에 의한 국산합판의 이용촉진을 위한 정부, 지방공공단체, 관계기관 등에 대한 강력한 지원 요청 ◇재생가능에너지 특별조치법과 관련된 고정가격매입제도의 도입 하에서 합판용 원목의 지속적·안정적 확보 ◇국산재 원목의 수출 뿐만 아니라 목재제품 수출의 철저라는 8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초후판합판에 대해 이노우에 회장은 “두께 50㎝와 1m의 합판을 개발함으로써 철과 콘크리트를 대체할 만한 소재를 만들어 새로운 합판수요를 창출한다. 또한, 100% 삼나무로 제조하기 때문에 초후판합판의 보급으로 국산재 소비량을 한층 더 확대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내빈으로 인사한 牧元幸司 임야청 장관은 산림환경 양도세와 국유림법 개정안에 대해 언급하며 도시의 목조·목질화에 대응해 나갈 자세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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