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94호
일본의 OSB 시황 -수급균형 유지- (2019. 4. 12)
 
일본의 OSB 수급은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전국적인 수요안정에 의해 OSB의 거래도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연도말부터 연초 물건이 비수기에 접어들어 임대주택도 저조한 상황이다.

2×4 컴퍼넌트공장도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홋카이도(北海道)에서는 예년보다도 눈이 빨리 녹아 신년도의 물건이 예년보다 빨리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활황이라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입하는 북미와 유럽 모두 견실하다. 두 지역 모두 지역내 수요가 감소하는 기조로 관련된 자재에서는 저가물량도 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현지가격이 상승했던 시기에도 일본용 가격의 상승은 비교적 억제되었던 것과 선박운임이 계속 높게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일본 국내에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판매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