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91호
일본의 뉴질랜드 및 칠레재 시황 -NZ재산 원목가격 US$2/㎥ 인상- (2019. 3. 28)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제재품의 산지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판재와 각재 모두 US$300대/㎥(C&F) 전반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공급자로부터의 공급량이 안정되어 있어 최대업체인 아라우코는 1선박당 2만㎥ 수준이다.
다음에 입항하는 2번 선박은 예정보다 약간 지연될 전망이지만 시황이 침체되어 국내 재고는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월말부터의 장기연휴에 대해서도 포장시장의 대세에 뚜렷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이다.
연도 말과 연도 초의 시황 약세를 근거로 도매상은 제재품의 매입을 억제하며 재고를 조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年) 후반의 배선간격이 넓어 공급동향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조기에 수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도매상에 따라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은 중국용 가격과 일본용 가격 모두 가격인상 기조가 계속되어 최근에도 US$2(동)가 인상되었다. 중국은 구정월 이후의 시황회복이 지연되어 외재 원목의 거래가 둔화되고 있지만 NZ재는 다른 수종으로부터의 전환 등으로 수요가 안정되어 독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중 관세문제의 영향을 고려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시황이 크게 붕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NZ Flitch재의 산지로부터의 공급은 안정되어 있다. 장척물 등 일부 사이즈는 적지만 수급균형은 유지되고 있다. Flitch 재할(再割)가공업체는 매입비용의 판매가격으로의 전가를 서서히 추진하고 있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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