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42호
일본의 2018년 외재수요 예측, 유럽재 및 미재제재 감소 전망 (2017. 12. 26)
수입재 관련단체로 구성된 외재종합수급연락회는 12월 19일까지 2018년 주요 외재(원목, 제재)의 수요전망을 정리했다. 제재품은 전년대비 3% 정도 감소하고 총수요량도 1,000만㎥를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
2017년에는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전년수준을 약간 밑돌았음에도 목재수요는 견실하게 추이했다. 원목과 제재 모두 2016년 12월 예측을 상회하여 합계 1,000만6,000㎥로 1,000만㎥대가 유지되었다.
이에 대해 2018년에는 동 착공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착공호수에 연동하기 쉬운 유럽재와 미재 등의 침엽수 제재품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원목은 미재가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서해안의 대형 산불과 미국 내의 활발한 목재수요를 고려하면 입하면에서의 전망이 어려우며 이에 더해 높은 원목가격에 제재수요가 어느 정도까지 따라잡을 수 있는지도 불투명하다.
유럽재 제재도 금년 상반기에는 수급조정에 시간이 소요되어 수입판매단계에서 수익에 어려움을 겪은 회사도 있어 그의 반동과 주택착공의 감소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밝혀진 러시아재의 수출세율을 둘러싼 움직임은 운용시기가 내년이기 때문에 원목 그 자체의 입하를 전망하는 것이 가능할지 조차도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NZ재는 포장재 수요가 국산재로 이행되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중국용 가격에 영향을 받아 고비용으로 구입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시장으로의 가격전가가 과제가 되고 있다.
남양재는 원목수출에 한층 더 세금이 부가되어 국내의 원목수요도 감소하겠지만 제재는 집성판 등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목은 미재가 전체의 80%, 제재품은 유럽재와 미재가 76%를 차지하는 등 일본의 목재수요 소재는 국산재를 포함한 침엽수로 공급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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