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24호

일본프린트·컬러합판공업조합 총회, 침엽수합판 이용이 과제 (2017. 5. 31)

일본프린트·컬러합판공업조합(村石建治 이사장)은 5월 25일 제39회 총회를 개최했다. 村石이사장은 "금년도 일본의 주택정책으로는 지진재해로부터의 복구·부흥 가속과 재해에 강한 생활 실현, 육아지원에 의한 인구감소대책, 에너지절약 개정에 의한 양질의 주택스톡 형성이 중점 과제가 되고 있으며 이들 주택정책으로 총예산 100억엔 이상이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작년도에는 국산 침엽수합판의 생산량이 수입을 상회하는 등 국산재의 이용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당 조합의 침엽수합판을 사용한 가공은 아직 일부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의 과제가 되고 있다. 5월 20일에 시행된 클린우드법은 그린구입법을 활용하여 운용된다고 이해하고 있으나 관련기업에 있어서 새로운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 형태의 운용이 되도록 관련 각처의 여러분에게 부탁하고자 한다"라고 인사했다.

내빈 인사로 임야청 목재산업과의 宮澤俊輔과장은 "임야청 행정은 목재의 수요창출 확대와 국산재의 안정공급이라는 2가지가 중심이다. 프린트컬러합판은 중고층건축의 목질화에 활약의 장(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자재인 MDF의 원료로 국산재를 활용하는 등 상품개발을 검토해 주었으면 한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지구온난화대책에도 연결된다.

파리협정은 2050년 이후에는 바다와 숲이 흡수할 수 있는 만큼의 CO2 만을 인간이 배출한다고 하는 숭고한 목표를 세우고 있어 앞으로 CO2의 배출이 적은 재료로의 전환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국산재 제품의 기자재로의 도입을 검토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환경세는 2016년 말 여당의 세제개정 개요에서 2018년에 결론지을 것이 명기되어 있어 금년에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이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국산재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