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886호
일본의 2015년 열대재 원목 공급 동향 -사라와크산 10㎥ 밑돌아- (2016. 3. 24)
일본의 2015년 열대재(남양재, 아프리카재) 원목 수입량은 24만8,100㎥(전년대비 7.4% 감소)로 2014년보다 약 2만㎥ 감소하여 과거 최저를 갱신했다. 사라와크산의 대폭적인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며 사라와크산은 마침내 10만㎥를 밑돌아 사바산보다 적었다. 사라와크산은 가장 많이 수입되었던 1990년대 초두에는 연간 600만㎥ 이상을 일본에 공급했지만 그 다음에는 계속해서 감소 경향을 보였다.
열대재 가운데 남양재 원목은 24만3,300㎥(전년대비 8.5% 감소)로 전년보다 2만2,500㎥ 감소했고 아프리카재는 4,800㎥(전년대비 71.6% 증가)로 2,000㎥ 증가했다. 지금까지 남양재 원목 공급의 중심이었던 사라와크산이 8만9,700㎥(동 34.2% 감소)로 전년보다 4만6,500나 감소했고 사바산은 9만8,800㎥(동 9.2% 증가)로 8,000㎥ 증가했다. 이 때문에 사바·사라와크산을 합해도 18만8,500㎥(동 16.9% 감소)로 처음으로 20만㎥를 밑돌았다.
또한, PNG·솔로몬산은 5만4,800㎥(동 40.3% 증가)로 증가하여 4만㎥를 밑돈 2014년의 최저수준에서 벗어났다. PNG산은 3만6,000㎥(동 30.1% 증가)이고 솔로몬산은 1만8,800㎥(동 65.1% 증가)로 PNG와 솔로몬에서 2014년보다 1만5,700㎥ 증가했다. 이것에 사바산을 합하여 사라와크산의 대폭 감소분을 보충했다. 이 때문에 매년 계속된 남양재 원목 전체에서 10%를 상회하는 대폭 감소는 피할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사라와크산 원목의 출재 환경은 어려움이 더해지는 한편 2014년말부터의 불법벌채 규제로 출재가 줄어든 것에 더해 2015년 중반까지는 일본의 시황부진으로 국내 합판제조업체가 감산을 행하여 남양재 원목의 수입을 조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전반의 국내외 동향에 따라 전반과 후반의 공급비율은 47:53으로 약 1만3,600㎥의 차이를 보였다.
2014년말부터의 불법벌채 규제로 지금까지 이상으로 사라와크산의 출재가 불안정화 되었기 때문에 상사는 원목 확보를 신중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전의 출재량 조사를 철저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사바산은 비교적 출재량이 안정되었기 때문에 사라와크산이 크게 감소해도 사바산을 중심으로 함으로써 수요량분을 맞추는 공급조정이 가능해졌다.
사바산의 출재가 안정된 배경에는 사라와크에서 대량 구입해 가는 인도와 같은 대규모 바이어가 없는 측면도 있다. 이 때문에 산지시세도 사바산은 안정감이 강하며 반면 사라와크산은 2015년 8월경부터 수출 원목의 약 65%의 점유율을 장악하는 인도 바이어가 높은 가격을 기피하여 PNG·솔로몬 등으로 분산되면서 감소로 전환되었다.
최근 수년에 걸쳐 일본용 Yellow 메란티 Regular재도 US$300/㎥(FOB) 정도의 높은 가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지만 인도의 동향이 시세를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