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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28 10:04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 동향 -중국용 가격 상승-(2015.12.17)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91  

일본목재신문 제878호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 동향 -중국용 가격 상승-(2015.12.17)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산지가격이 급속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Z산 원목가격은 대규모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에 좌우되기 쉽지만 금년 가을, 중국용 가격이 수급균형 붕괴로 과거 최저가격권까지 하락했다. 다만, 가격이 너무 하락한 반동으로 그 후에는 급반등했다. 중국 실수요에는 회의적인 견해도 있어 투기적인 가격인상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용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일본측도 높은 가격을 받아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성장 둔화가 지적되고 있는 중국경제이지만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대규모 소비국은 중국용이 중심이다. 중국용 가격으로 최근 최고가격은 2014년 봄의 US$160/㎥(C&F, 단재) 정도였지만 그 후 수급균형이 붕괴되어 하락했다.

금년 가을에는 US$90/㎥ 이하로 하락했지만 그 후에는 급반등했다. 일단 US$l15/㎥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며 한층 더 상승하여 현재는 US$120~l25/㎥이다.

상사측은 중국 연안부의 수입원목 재고량이 조정된 것과 NZ측의 크리스마스 휴가로 벌채·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 원목공급이 재개되더라도 이번에는 중국측의 구정월이 있기 때문에 이번 l~2월간의 배선 수 감소로 가격이 상승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중국측은 목재 이외의 원유와 철광석 등의 거래가 약하여 이전과 같은 경제 전체의 강력함은 없다. 이 때문에 이번 급등이 투기적인 가격인상이라는 지적이 있으며 US$120/㎥ 이상의 원목을 수입해도 수요자가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중국용 원목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NZ 공급자는 일본용도 가격인상을 제시했다. 일본측은 12월 중순 선적 직전까지 가격교섭을 계속했지만 결국 산지측의 가격인상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중국용이 저가였기 때문에 일본용의 전회 선적은 일부에서 US$100/㎥(C&F) 이하도 보였지만 이번 달 선적가격은 약 US$27 인상되어 US$130/㎥(동) 정도로 급등했다. 엔화가치하락 정착과 산지가격 상승으로 수입비용이 급등했기 때문에 연초에 서서히 제재가격 인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만일, 가격인상이 침투되지 않으면 NZ 원목 제재공장의 채산성 악화가 심각해져 사업지속마저 어려워질 우려도 있다.

또한, NZ산 원목가격 상승으로 칠레제품도 가격인상을 밝히고 있다.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용이 전체적으로 상승되었기 때문에 일본용은 내년 1월 선박(1월 중순 산지 출항)에서 7번 선박대비 US$10~15/㎥ 인상하기로 했다. 1번 선박에서 보합세를 보였던 공급자는 2번 선박에서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