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893호
전국목재자원리싸이클협회연합회, 건축폐목재칩 수급량 독자정비 (2016. 6. 9)

전국목재자원리싸이클협회연합회(鈴木隆이사장)는 10년간 정도의 건설계 목질칩 등에 대한 목재자원 수급량을 추계하는 새로운 사업을 개시한다. FIT(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도) 시행으로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가 급증하고 있어 머지않아 건축폐목재칩의 수급이 불안정해져 기존 수요자(제지, 목질보드, 연료 등)에 대한 안정공급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통계를 정비함으로써 정보발신 등에 활용한다.

6월 7일에 동경 도내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신년도 사업으로 결정했다. 이 수급조사는 5개의 자료와 조사 등을 대조하여 10년간 정도의 건축폐목재칩 외의 목재자원 수급량을 추계하는 것이다.

수급조사는 2017년 3월말까지 정리할 예정이며 동 연합회가 정보발신 자료로 활용하거나 정부에 대한 의견제출과 요구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방법은 자원에너지청의 설비인정에 관한 자료, 건설계 폐목재의 발생량 추계, 폐기 거푸집합판의 일반목질 인정에 따른 연료 이용량 추계, 연합회 회원에 의한 건축폐목재칩의 발전소용 납입상황조사, 발전사업자에 있어서 현황조사(연합회 회원 등)의 5개를 조사하여 수급량을 추계한다.

수급추계의 정비에 대해서는 건설계 폐목재는 신축 감소의 영향으로 발생량 자체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축폐목재칩은 기본적으로 수분율이 낮아 연소되기 쉬운 특성이 있어 일반 목재(제재단재와 합판단재, 전정가지, 수입연료 등)가 부족하면 건축폐목재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간벌재 등과 혼소되거나 할 가능성이 지적되어 왔다.

특히, RPS법 시행(2003년 4월) 시에 건축폐목재칩의 수급이 부족했던 것이 기억에 새로우며 FIT로 수급부족이 재차 도래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불안은 건축폐목재칩업계에서 우려하는 것 중 하나이다.

동 연합회에서는, FIT는 기존 수요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게 배려하는 것이 명기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대응은 제시되지 않아 목질연료수급의 전망도 불투명함이 불식될 수 없다고 하여 건축폐목재칩 수급을 추계함으로써 정보발신과 의견제출 등에 활용한다고 한다.

6월 7일의 동 연합회 총회에서는 수급량 추계작업이 광범위하게 미칠 것을 전망하여 외부에 위탁하는 것을 상정하고 300만엔 정도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증가로 임야청도 바이오매스 수급에 관한 통계·정비에 나설 것을 결정했다. 국내 목질바이오매스(목재칩, 목질 펠릿, 목탄, 목분 등)를 이용한 발전기와 보일러를 소유한 사업자에 대한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속보치는 금년 여름에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