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11호
일본의 활엽수 시황 -수요 전체에 정체감- (2019. 10. 2)

활엽수제품의 수요는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대도시권에서는 시설관련 내장공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Solid Flooring과 집성판에 대한 거래가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또 맨션착공 건수의 답보상태로 샛기둥용 LVL 등 관련된 자재의 수요에도 정체감이 보이고 있다.

다만, 시설관련 수요는 연말을 앞두고 회복감이 기대되고 있고 있으며 지방도시에서는 시설관련 공사가 많이 행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크게 수요가 침체된 분위기는 아니다. 소비증세 전의 가수요도 매우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침체도 약한 것으로 보인다.

활엽수 원목은 수입제품의 출재량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양재 원목은 PNG 북부가 우기에 접어들어 출재량이 감소기조을 나타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는 지금까지 현지용 가격이 낮았고 우기를 앞두고 있어 출재량이 감소되고 있다.

북미산지에서는 미중 무역마찰에 의한 중국으로의 출하량 감소에 의해 출재량도 축소되고 있다. 남양재 원목은 국내재고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수요자 간에 혼란은 없지만 북미산에서는 가구와 악기용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