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25호

일본의 파티클보드 시황 -수도권에서 맨션바닥용 제품 부족감- (2017. 6. 10)

파티클보드는 수도권에서 맨션바닥용에 제품 부족감을 보이고 있다. 5월 하순경부터 급속히 대두된 것으로, 특히 목조건축루트 관련 도매상을 중심으로 납기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개별 맨션물건용은 어떻게든 해결되고 있는 것 같지만 도매상관련에서는 그 이전 수요자의 재고마저 일부에서 고갈되어 "납기연장의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다"(상사)라는 견해도 있다.

거래가 예년보다 활발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2월 하순부터 일부 제조업체의 화재에 의한 생산중단이 지금에 와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견해가 많다. 동 제조업체는 5월 10일 정도부터 출하를 재개했지만 그 때까지는 수도권 다른 제조업체의 지원으로 타이트감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예년 같으면 이 수개월은 PB제조업체가 재고를 비축하는 시기이기도 하여 그 기간에 재고를 확보해 놓을 수 없었던 것이 부족감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