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24호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 총회-합판용 원목의 안정공급 도모- (2017. 5. 30)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井上篤博 회장)는 5월 22일, 동경 도내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금년도의 사업계획에는 국산합판의 안정공급과 원목의 안정확보, 국제경쟁력 강화에 계속 노력해 나가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합판의 수요확대를 위해 구조용 합판의 후물화를 추진하여 모든 목조주택공법에서의 내진성 강화확대와 거푸집용 합판이나 Floor대판 등 비구조용분야에서의 국산재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

연합회에서도 중층·대규모 목조건축에서의 합판이용에 관한 메뉴얼의 갱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국산합판 이용확대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나간다. 특히, 거푸집용 합판에 대해서는 올림픽관련시설의 공사 등에 공사업자에게 사용하게 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PP나 일본과 유럽 EPA 등의 무역교섭에 대해서는 임야청과 정부에 수입합판에 대한 관세유지 등을 요청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이노우에 회장은 "작년은 21년 만에 국내외산 비율이 역전하는 역사적인 해였다. 국산합판 비율이 높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 전체에서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국산재 원목 소비량 600만㎥ 달성을 위해서도 합판용 원목의 안정적인 공급을 관계자 여러분에게 부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