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11호
오지(王子)목재녹화, 바이오매스용 소재 확대 판매 (2017. 1. 19)
오지목재녹화(동경도, 大原寬信사장)는 2017년의 사업방침으로 전국에 걸쳐 있는 영업소의 능력을 활용하여 자사뿐만이 아니라 타사로의 바이오매스발전용 소재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동사에서는 소재판매 취급이 매출액의 25%를 차지하며 그 이외가 제지원료와 바이오매스 발전용 소재 및 칩 공급이다. 동사는 그룹으로의 제지원료 공급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판매를 늘릴 여지는 바이오매스 발전용 소재 공급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룹의 바이오매스발전소가 없는 곳에서 매출증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동사는 전국 18개소의 영업소를 활용하여 소재, 미이용재, 칩가공을 전국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체제를 활용한 영업전략으로 매출확대를 도모한다. 오오하라(大原)사장은 “신규사업에 의한 영업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능력을 활용하여 매출을 늘리며 이 방침으로 현재 영업이익이 6억엔 정도이기 때문에 10억엔을 목표로 해 나간다”라고 말했다.
원목수출도 확충해 나간다. 동사는 연간 6만5,000㎥(2016년도)의 원목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도에도 세계적인 목재수요의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변동이나 국내의 원목 수요 동향을 살피면서 규슈 뿐만이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원목수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더해 시코쿠(四国)의 제재공장 협력에 의해 미국용으로 삼나무 벽판의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사업에서는 동사의 2×4 컴퍼넌트 사업도 호전되고 있다. 동사 2×4 홋카이도 공장, 동 니가타(新潟)공장의 두 공장에서는 주택가공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Truss의 제조능력을 활용한 우사(牛舍) 등의 비주택을 많이 수주하고 있다. 이러한 안건(案件)에 대해서는 먼 곳으로부터의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니가타공장도 다세대주택을 중심으로 비주택 안건의 수주를 높이는 등 사업 하나 하나의 채산성을 재검토하여 이익률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당사의 사업은 소재 판매, 제지용 칩, 바이오매스용의 3개 분야가 잘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각 사업의 제휴에 의해 영업 및 매출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한다”(오오하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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