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11호
임야청, 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동향 조사 -2015년 목재자급률 33.2%로 변경- (2017. 2. 2)
일본 임야청은 1월 31일, 2015년 ‘목질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동향 조사’의 확정치를 발표했다. 일본에서 에너지로 이용된 목질바이오매스량(목재칩, 목질 펠릿, 신탄, 목분, 기타)을 집계한 것으로 작년 여름 공표한 속보치의 확정판이다. 이용량 외에 사업소 개요, 발전기·보일러 수, 설비이용 동향, 공적보조의 활용상황 등도 정리되어 있다. 또 이 확보치를 근거로 ‘2015년 목재 수급표’를 갱신하여 2015년의 자급률은 33.2%(작년 9월 공표치에서 0.1% 감소)가 되었다.
이 통계는 근년 급속히 수급을 늘리고 있는 목질바이오매스의 에너지이용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전국에서 발전기나 보일러를 소유한 사업자(1,31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도도부현과 시읍면(市町村)을 경유하여 회답을 요구했다. 회답율은 96%이다.
목질바이오매스 이용량은 아래 표와 같다. 목재 칩은 690만BD톤(절건)으로 그의 유래는 60% 이상을 건축폐목재가 차지했다.
2012년 7월 시행의 FIT(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도)로 미이용재 원목에 고액 매입가격이 설정되어 임지잔재와 미이용 간벌재 등의 수요처가 조성되었다. 2015년 간벌재·임지잔재 등의 칩은 약 117만BD톤이었다.
이것을 도도부현별로 보면, 2015년에 쥬고쿠(中国)목재 휴가(日向)공장과 오지(王子)그린에너지 니치난(日南) 등이 가동된 미야자키현이 약 18만BD톤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마츠에(松江)바이오매스발전 등의 시마네현이 약 9만BD톤, 토사(土佐)그린파워 등의 코치현(高知県)이 약 7만3,000BD톤을 차지했다.
목재 칩 이용량의 이용 목적별로는 발전에만 304만BD톤(구성비 44%), 열이용에만 119만BD톤(동 17.2%), 발전 및 열이용에 268만BD톤(동 38.8%)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 총수는 1,316개이며 업종별로는 ‘제재업, 목제품 제조업’이 262개 사업소로 20%를 차지했다. ‘공중목욕탕이나 온천 등’은 126개 사업소, ‘농업’ 97개, ‘숙박업’ 87개 등으로 나타났다.
발전기 총수는 232기로 ‘증기 터빈’이 90% 정도에 가까운 208기, ‘가스화’가 18기, ‘ORC(Organic Rankine Cycle)’가 1기이다. 총수 가운데 열병합발전(CHP: Combined Heat and Power)을 행하는 것은 81기이다.
열이용의 보일러 총수는 1,945기이다. 용도별로는 난방에만 701기, 목재건조에 361기, 급탕에 340기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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