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22호
일본의 남양재 원목 시황 -수급균형 안정- (2022. 12. 5)
남양재 원목은 수급균형이 안정되어 있다. 주력인 조선·철강용 제재품의 제조업체도 필요한 원목을 확보하고 있어 부족감이 없다. 그 외의 제재·합판으로 하는 수요도 생산에 필요한 원목을 확보하고 있다. 현지는 이미 우기에 돌입하고 있어 출재량이 감소하고 있다. 다만, 일본내 남양재 원목의 재고율은 2.45개월분 있기 때문에 부족감이 나오는 상황이 아니다.
남양재 원목의 수요자는 이미 고정화되어 있으며 제재품도 수입제품이 주력이 되고 있는 것 외에 남양재 원재료를 사용하는 합판제조업체도 단판으로의 사용이 주력이 되고 있다. 금년 초에 수출금지가 해제된 말레이시아 사바주로부터의 입하도 10월 시점뿐만이 아니라 남양재 원목의 수요 회복으로 연결될 조짐은 볼 수 없다. 한편, 현재 남아 있는 남양재 수요의 상당수는 남양재 이외로의 대체가 어려운 분야에서 낮은 수준이면서도 일정한 수요가 유지되는 분위기이다.
10월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로부터 112㎥의 입하가 있었기 때문에 1~10월의 합계 입하량은 3만2,143㎥로 전년동기비 90.8% 증가했고 출하량은 2만9,262㎥로 동 1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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