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88호
일본의 활엽수 시황, 원목 입하 순조로움 (2019. 3. 5)
호텔용과 상업시설용 등의 활엽수 내장재는 연도말을 앞둔 납재의 피크가 지났지만 도시개발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거래가 견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가격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점포 등 시설용의 조작재는 수요가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집성판의 국내 재고가 소화됨으로써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지 제조업체로의 발주가 재개되어 산지의 요구가격도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남양재 원목은 동남아시아 산지가 우기에 접어들었지만 출재는 순조로운 상황이다. 국내 제조업체는 현재의 재고는 확보되어 있다. 가격은 산지와 달리 말레이시아는 각종 비용상승으로 앞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지만 PNG는 미중 무역마찰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제품수출이 침체되어 있어 중국측의 구매가 감소하고 있다. 제재 제조업체에서도 PNG산 원목의 활용에 대응하는 곳이 나타났다. 현지 제재 반제품은 산지에서도 양질 원목이 부족하여 입하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한편, 국산재 원목의 수출은 2018년에 연간 115만㎥ 규모로 삼나무가 중심이었지만 일본의 활엽수 원목으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제조업체는 명목(銘木)이라고 할 수 없는 일반 활엽수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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