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79호
일본의 목질바이오에너지 이용동향 조사 -목재칩 이용량 873만BD톤- (2018. 12. 27)
일본 임야청은 ‘목질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동향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 이용된 목질바이오매스(목재칩, 목질펠릿, 장작, 톱밥) 양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증가배경에는 FIT에 의한 바이오매스발전소의 가동증가가 있지만 FIT 미대상의 열이용 보일러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임야청이 목질바이오매스를 에너지로 이용하고 있는 발전기 및 보일러를 소유한 사업소를 대상으로 설비상황과 이용한 바이오매스 양 등의 동향을 정리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447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1,398개 사업소가 회답하여 회답률이 97%였다.
2017년의 목재칩 이용량은 873만BD톤(전년대비 12.8% 증가), 목질펠릿 38만BD톤(동 75.2% 증가), 장작 6만톤(동 27.5% 증가), 목분(톱밥) 41만톤(동 25.8% 증가)으로 모두 증가했다.
발전기 수는 264기(전년대비 24기 증가)로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증기터빈이 약 85%를 차지한 것 외에 전기 용도는 자사 이용이 55%, 매전이 44%였다.
발전기 가운데 열병합발전(CHP)은 118기를 차지하여 소규모 시설에서 CHP 이용도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목질바이오매스의 열을 이용하는 보일러 수는 2,058기(전년대비 86기 증가)로 이것도 증가했다. 연료 종류별로는 펠릿 보일러가 945기로 46% 정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목분 보일러 798기, 장작보일러 161기 순으로 나타났다. 용도는 난방 만이 36%, 급탕이 20%, 목재건조가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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