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79호
일본의 뉴질랜드 및 칠레재 시황 -NZ재 원목 강세- (2018. 12. 26)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은 중국용이 US$145/㎥(C&F), 일본용이 US$153/㎥(동)로 모두 전월대비 1달러 상승하여 가격은 다시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 항구재고의 모든 수종 총계는 250~260만㎥로 약 1개월분 정도까지 감소되었다. Southern Yellow Pine과 우루과이산 Pine의 감소영향이 크며 NZ재는 통상의 수요에 더해 대체재로 거래 가 강해지고 있다.
중국이 구정월을 앞두고 있고 미중 관세문제의 동향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시황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세경향이 극적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NZ산 Flitch 제재품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산재 낙엽송과 삼나무 모두 시장 유통량이 적기 때문에 파렛트 등에서 NZ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제재품은 6번 선박에 이어 7번 선박이 입항하여 한 때 불안시 되었던 제품 부족감은 해소되었다. 다만, 유통 각 사의 보유재고가 넉넉하지 않아 구매의욕은 유지되고 있다.
칠레 최대기업인 아라우코는 연초에 입항하는 다음 8번 선박의 2만㎥와 그 후 2019년 l번 선박의 2만5,000㎥를 모두 판매했다. 산지가격은 연초 후에도 보합세가 예상된다. 엔화가치가 하락되고 있기 때문에 구입비용은 소폭 상승되고 있다.
수출 포장수요는 안정되어 있지만 일본에서 중국으로의 수출이 약간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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