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872호
일본의 목재자급률 30%대로 증가 (2015. 10. 1)

일본 임야청은 9월 29일, 2014년의 목재수급(원목환산)을 발표했다. 표고자목(참나무원목)과 연료재, 바이오매스 연료 칩, 해외수출을 포함한 총수요 7,581만4,000㎥에 대하여 국내 생산량은 2,366만2,000㎥로 목재자급률이 31.2%이며 1988년 이후 26년 만에 30%대로 회복되었다. 신설주택의 감소로 국내 수요는 감소했지만 처음으로 바이오매스 연료 칩이 통계에 반영된 것이 요인이다.

이번 통계부터 계상한 연료 칩을 제외한 총수요는 7,411만8,000㎥로 전년대비 1.8% 감소했지만 국내생산(연료 칩 제외)은 2,206만2,000㎥로 동 1.5% 증가하여 작년까지와 같은 항목으로 산출한 목재자급률은 29.8%로 전년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분야별 통계는 아래 표와 같다. 새롭게 마련한 연료재(목탄, 장작, 연료용 칩, Pellet)는 294만㎥였다. 수출(연료 칩 제외)은 202만9,000㎥(동 6.0% 증가)이며 이 가운데 원목은 52만1,000㎥(동 90.8% 증가)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생산은 용재가 2,148만9,000㎥(동 1.8% 증가)였고 연료재가 184만3,000㎥(전년 통계는 없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