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18호
일본의 2021년 목질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동향 -수입칩 등의 이용 30% 증가- (2022. 9. 13)
일본 농림수산성은 2021년 목질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동향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2021년에는 계획되었던 일반 목재 등을 연료로 하는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신규가동이 본격화하는 등 발전 용량의 증가에 따라 ‘수입 칩·수입 원목을 이용한 국내 제조’의 이용량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간벌재·임지잔재등’이나 ‘제재등 잔재’의 목재 칩도 전년수준을 상회했다. 하지만, ‘건설자재 폐기물(해체재, 폐재)’의 이용은 전년수준을 밑돌았다.
조사는 국내의 발전기와 보일러를 소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548사업소(전년대비 8개소 증가)를 조사하여 1,442사업소(동 9개소 증가)로부터 회수했다. 그 중 유효 회답은 1,348사업소(유효 회답율 87.1%)였다. 국내에서 에너지로서 이용된 목재 칩량만을 조사한 것으로 수입 목질펠릿과 PKS(야자껍질)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유래별 목재 칩 이용량은 아래 표와 같다.
‘간벌재·임지잔재등’은 411만3,674톤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하여 조사개시 후 7년 연속 전년대비 증가했다. 2021년의 미이용 목질을 연료로 하는 동발전소의 신규가동은 2000kW 미만의 소규모가 57건(전년대비 18건 증가)였던 것에 대해 2,000kW 이상의 대규모는 44건(동 1건 증가)이다
‘제재등 잔재’는 177만6774톤으로 동 6.1% 증가로 간벌재·임지잔재등과 마찬가지로 전년수준을 상회했다. 2021년에는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5년만에 증가하여 제재와 합판등의 용재 수요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건설자재 폐기물’은 401만427톤으로 동 4.5% 감소했다. 해체재 발생량의 감소에 더해 물류문제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고비용에 빠져 있는 것 등이 영향을 주었다.
‘수입 칩·수입 원목을 이용하여 국내 제조’는 40만5,517톤으로 동 33.2% 증가했다. 재무무역통계에 의하면 수입 목질계 연료의 주력은 목질펠릿에는 변함이 없고 2021년에는 311만6,761톤(전년대비 53.7% 증가)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PKS는 251만8,963톤(동 12.6% 증가)으로 PKS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