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39호
일본의 MDF 시황 -수요 감소 확대- (2020. 7. 8)
 
MDF의 수요가 크게 감소되고 있다. 6월부터 유통 각 사의 영업활동이 통상체제로 돌아왔지만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의 악화와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자재 구매에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감염확대에 대한 우려로 리폼 등 신축물건에 비하면 비교적 빨리 시작되는 공사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주택설비기기와 Flooring 등에 관련된 주문이 부진하다. 가구, 목공용도 재택근무의 증가에 의한 테이블 등의 수요가 일단락되었기 때문에 주문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수요 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MDF 제조업체에서는 감산을 실시하고 있는 공장도 있다. 전체적인 재고율은 4월말 단계에서 1.6개월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제조업체에 따라 2개월분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곳도 있어 판매가격과 수급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감산으로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