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38호
닛신 Holdings, 7월에도 10~20% 감산 -구입 원목의 양과 가격 억제- (2020. 7. 2)
닛신(日新) Holdings(시마네현(島根県) 마츠에시, 又賀航一사장)의 산하에서 침엽수 합판을 제조하는 닛신(돗토리현(鳥取県) 사카이미나토시)과 시마네합판(시마네현 하마다시(浜田市))은 주택착공 감소에 의한 수요침체로 감산체제를 계속하고 있다.
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와 마츠에시(松江)에 있는 닛신 산잉(山陰)지구의 공장은 4월부터 정시 조업의 10% 감산을 개시했다. 장기간 연휴가 있는 5월에는 가동일 수의 관계로 25% 감산했고 6월에도 10%의 감산을 계속했다.
5월말까지는 신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거래처 방문이나 현(県) 외의 영업활동을 억제해 왔다. 지금까지는 제조가 판매량을 약간 상회하여 제품재고가 약간 증가했다. 6월부터는 방문 가능한 범위에서 영업활동을 재개하여 거래처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그 결과 “예상만큼 수요는 감소하지 않았다”라고 하여 7월에도 10% 감산을 유지한다. 다만, 8월에는 ８월 15일 연휴와 정기수리도 있어 30%를 감산할 것으로 보인다.
시마네합판은 Flooring용 대판의 수요감소로 5월과 6월에 모두 20% 감산을 실시했다. 7월에도 마찬가지로 20% 감산을 계속한다.
닛신과 시마네합판 모두 원료를 국산재로 전환하고 있어 그 비율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제재를 포함하여 원목수요가 감소하여 각지에서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 양사 모두 원목반입을 제한하기 시작했지만 소규모 조달과 먼 거리로부터의 집하를 줄이고 현지업자를 우선시하여 조정하고 있다.
시마네합판은 7월부터 삼나무의 구입가격을 1,000엔/㎥ 인하한다. 3개월 마다 가격을 조정하는 기회는 있지만 이번에는 전회의 개정이 보류되어 반년 동안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하락폭이 컸다.
“고가의 외재 매입을 줄이고 국산재 비율을 높이고 있다. 수요회복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제품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익유지를 위해 원목 구매가격을 조정했다”(시마네합판)라고 원목가격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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