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35호
일본의 2020년 1/4분기 방부처리목재 생산 동향 -방부처리토대용 감소- (2020. 6. 6)
일본목재방부공업조합(동경도, 高崎實이사장)은 2020년 1/4분기의 방부목재 생산량을 발표했다. 생산량은 4만6,593㎥로 전년동기비 2.8% 감소했다.
주택과 관계된 방부처리토대가 전년동기비 9.4% 감소했다. 방부처리토대는 미재의 입하가 한정되어 있는 것과 방부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편백토대의 이용확대 등의 영향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방부처리제조업체는 “동절기의 비수요기였지만 예년 이상으로 Precut공장으로부터의 주문 등이 감소경향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대 이외의 건축재에 있어서는 방부처리 수요가 동 0.5% 증가로 거의 보합수준을 보였다. 기둥과 면재 등 주택부재에 대한 방부처리 개소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의 태풍피해에서는 비로 인해 부식된 지붕 외에 지붕 밑 등에도 방부처리목재를 이용하는 움직임이 있어 앞으로 수요증가로 연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작년에 나무 울타리 등의 수요로 주목받은 외구재 부문의 생산은 동 17.9% 증가하여 비교적 견실하게 유지되었다. 방부처리업체는 “작년의 담, 울타리, 데크 등의 목질화대책지원사업과 외구부(外構部)의 목질화대책지원사업 등에서의 실적을 토대로 사설·공공안건에도 어필하여 수주로 연결시켰다. 금년에도 지방자치체에 적극적으로 어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방부처리업계에서는 각 제조업체 모두 신형 코로나19로 인한 생산부분에 대한 영향은 한정적인 것으로 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주택수요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회 : 2,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