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65호
일본의 2018년 1~7월 주택착공 현황 -전년대비 2개월 연속 감소- (2018. 9. 1)
일본 국토교통성은 8월31일, 7월의 신설주택착공 현황을 발표했다. 8만2,615호(전년동월비 0.7% 감소)로 전년대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자가주택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은 감소했다. 모두 결코 낮은 숫자는 아니지만 역시 작년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2018년 1~7월 누계가 53만2,700호(전년동기비 4.3% 감소, 2만3,740호 감소)로 1~6월 누계보다 한층 더 감소했다.
2018년 1~7월의 주택착공 누계는 96만호 이상을 기록한 2016년~2017년보다 낮지만 약 91만호였던 2015년 1~7월의 51만8,870호보다는 약 1만호 많다. 다만, 바닥면적인 2018년 1~7월의 4,258만㎡(전년동기비 5.7% 감소, 2,568만㎡ 감소)는 2015년 1~7월의 4,309만6,000㎡보다 51만6,000㎡나 감소했다.
2018년 7월의 자가주택은 2만5,447호(전년동월비 0.3% 증가)로 6개월 만에 전년보다 증가했다. 다만, 1~7월 누계는 15만8,051호(전년동기비 2.5% 감소, 3,971호 감소)로 감소했다. 2015년 1~7월 누계(16만322호)보다 2,271호 적다. 수도권에 있어서는 2018년 7월에도 전년수준을 밑돌아 거의 20개월 연속 감소했다.
임대주택은 3만5,847호(전년동월비 1.4% 감소)로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1~7월 누계가 22만4,682호(전년동기비 5.6% 감소, 1만3,263호 감소)로 감소했지만 2015년 1~7월 누계(21만1,159호)보다는 많다.
분양주택은 2만885호(전년동월비 0.7% 감소)로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특히 맨션이 침체되었다. 맨션은 8,699호(동 44% 감소)였지만 1~7월 누계가 6만3,820호(전년동기비 12.7% 감소)로 전년보다 9,310호나 감소했다. 2015년 1~7월(7만2,635호)보다 8,815호나 적다.
분양 단독주택은 1만2,004호(전년동월비 2.5% 증가)로 4개월 연속 증가하여 호조를 보였다. 1~7월 누계가 8만435호(전년동기비 1.9% 증가, 1,519호 증가)로 증가하여 2015년 1~7월(6만9,816호)보다 1만619호나 많다.
또 목조의 2018년 1~7월 누계 호수는 29만8,865호(동 2.2% 감소, 6,774호 감소)로 감소했다. 목조주택 바닥면적의 2018년 누계는 2,795만7,000㎡(동 1.9% 감소, 54만9,000㎡ 감소)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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