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62호

일본의 2018.년 1~4월 목재수출 동향 -원목수출량 전년대비 23.5% 증가- (2018. 7. 14)

일본의 2018.년 1~4월 목재수출량은 원목이 34만7,476만㎥(전년동기비 23.5% 증가), 제재품이 4만5,656㎥(14.8% 증가)였다. 수출사업자로부터는 2018.년에는 중국용을 중심으로 판매가 순조로워 2017년대비 증가를 전망하는 견해가 많았지만 한편으로 중국용 선박운임가격의 상승 등이 지적되었다. 또한, 국가별 목재수출 총액으로는 미국이 중국에 이어 2번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목의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용이 28만5,195㎥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다.

수종별로는 삼나무가 29만175㎥로 83.5%, 편백이 4만4,421㎥로 12.8%를 보였다.

한편, 제재품도 중국용이 1만9,372㎥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으며 필리핀과 미국이 9,000㎥ 정도를 보였다.

제재품 수출액으로 보면 중국용이 6억8,000만엔, 미국용이 4억3,600만엔, 필리핀용이 3억8,000만엔으로 미국용이 2번째를 차지했다. 삼나무 펜스재의 수출은 견실하게 추이하고 있다. 제재품의 수종별 수출량은 삼나무가 2만4,032㎥로 전체의 52.6%, 편백이 1만1,043㎥로 24.2%를 차지했다.

2018.년 전체의 원목수출량은 100만㎥에 달할 형태로 추이하고 있지만 서일본 호우의 영향으로 원목출재 작업이 정체되어 수출량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일본의 주요 품목별 목재수출량

(단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