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57호

일본의 MDF 시황 -제품 부족감 거의 해소- (2018. 5. 10)
 
MDF의 거래가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국내시장이 비수요기에 접어든 것에 더해 많은 양의 수입으로 재고수준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국산제품으로의 대체 수요도 안정되었다. 이 때문에 Floor용 박물 MDF도 납기지연이 개선되고 있어 지금까지의 부족감도 거의 해소되고 있다. 국내 MDF제조업체도 평상시의 생산체제로 돌아오고 있어 겨우 한숨 돌릴 수 있는 분위기이다.

다만, 세계적인 MDF 수요가 여전히 높고 칩과 접착제 가격도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제품가격도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수입 남양재 합판의 가격도 상승경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재제조업체에서는 국산재화를 한층 더 추진해 나가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시장이 성수기를 맞이하게 되면 MDF수요도 재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재고를 확보하느냐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