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50호
일본의 파티클보드 시황 -맨션 바닥용 여전히 제품부족- (2018. 3. 9)
파티클보드는 선반용 2×6의 제품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2월 하순에는 현장공사 지연을 회복시키고자 작업을 서둘렀기 때문에 한 때 조기납입을 요구하는 견해가 강했다. 하지만, 3월에 접어들어 연도말이 다가옴에 따라 현장 그 자체가 안정되었기 때문에 궁핍감이 줄어들었다.
다만, 생산면에서는 작년 초부터 완전가동 상태가 지속된 가운데 기계고장과 임시 유지보수도 발생하여 계획대로 가동률이 늘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제품부족 상태의 해소에는 당분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다른 품목에서는 제품부족감이 거의 해소되었지만 접착제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생산비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PB제조업체 모두는 작년 후반부터 연초에 걸쳐 요구한 가격인상을 신년도 거래가 시작되기 전에 침투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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