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48호
일본의 2017년 건식차음 이중바닥 출하 동향 -비주택용 5% 증가- (2018. 2. 21)
일본의 2017년 건식차음 이중바닥 출하량은 1,250만5,000㎡(전기대비 5% 증가)로 3년 만에 1,200만㎡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건식차음 이중바닥이 주로 사용되는 맨션의 착공은 11만4,830호(동 0.2% 증가)로 약간 증가에 머물러 저조했던 2016년의 수준에서 회복되지 않았지만 비주택용의 거래가 증가한 것 등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호조를 보였던 것은 작년 3/4분기까지이다. 1~3월에 320만3,142㎡(전년동기비 7.9% 증가), 4~6월에 302만9,676㎡(동 10.7% 증가), 7~9월에는 306만2,909㎡(동 6% 증가)로 모두 크게 증가했지만 10~12월에는 동 4.5% 감소했다.
작년 11월경부터 건식차음 이중바닥의 원재료인 파티클보드의 제품부족이 현저해져 납기가 장기화됨으로써 건식차음 이중바닥 제조업체가 현장 공정을 변통하여 출하하는 상태가 현재도 계속 되고 있다. 작년 4/4분기의 출하감소는 이러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션용 직접부착 Flooring도 작년의 출하량은 감소했다. 직접부착 Floor는 콘크리트 슬라브로부터의 수분을 흡수하여 Flooring이 팽창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자재에는 남양재합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년 가을부터의 남양재 합판가격 상승이 제조비용을 크게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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