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55호
일본의 활엽수 시황 -수급 안정에도 장래에 불안- (2020. 12. 3)
활엽수제품에 대한 일본내 수요는 약간 회복감을 보이고 있다. 연말과 연도말을 앞두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계의 개보수공사와 재개발 안건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Flooring 등의 제품에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점포계 공사는 코로나재난으로 장래에 대한 불투명감이 강한 가운데 회복감이 약하여 점포계의 내장공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업자의 공사는 적다. 다만, 이 회복감이 어느 정도까지 확산될 것인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 서지 않아 자재구매에는 신중한 자세가 강하다.
공급동향으로는 북미산 활엽수 원목의 출재가 안정되어 있어 중국 국내 가공공장의 조업도 안정되어 있다. 집성판은 중국산 적송과 인도네시아산 멜쿠시파인 모두 현지 제조업체가 가격인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국내 재고도 적기 때문에 국내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양재 제재품은 데크재가 전원주택 등의 수요로 견실하지만 크루인 등의 제재품은 부진하다. 남양재 원목의 출재량이 증가하지 않고 국내 수요도 정체되어 있어 낮은 수준에서 안정된 상태이다.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급 밸런스가 안정되어 있어 국내 재고도 낮은 수준 또는 적정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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