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54호
일본의 파티클보드 시황 -거래 정체감 지속- (2020. 11. 12)
 
일본의 파티클보드 거래는 계속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맨션 착공건수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되었지만 맨션바닥용 2×6의 수요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점포용에 대해서도 코로나재난으로 연말을 맞아 개보수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PB제조업체가 판매가격 유지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두드러진 가격혼란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유통에서 염가물량을 볼 수 있다.

화장대판용도 주택설비기기제조업체로부터의 주문이 주력인 리폼수요의 회복지연으로 인해 부진하다. 구조용은 단독주택 수요가 회복기조에 들어갔지만 다세대주택은 정체되어 있어 회복의 페이스가 완만하다.

국내 PB제조업체에서는 재고억제를 위해 감산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제조업체에서는 재고가 부족한 품목도 나타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