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57호
일본의 2018.년도 국유림시스템 판매 강화(원목 259만6천㎥, 입목 319만9천㎥) (2018. 5. 16)
2018년도에 국유림이 예정하는 임산물의 판매량은 원목판매 259만6,000㎥(전년도대비 0.6% 증가)로 보합수준이지만 입목판매는 319만9,000㎥(동 10.5% 증가)로 10%의 확대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또한, 민유림재와 국유림재를 함께 출재하는 민유림·국유림 제휴시스템 판매를 2017년도 전망 21건에서 2018년도에는 37건으로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9년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산림 관리시스템의 정착을 지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없었던 장기·대형 로트’로 국유림의 입목 벌채·판매를 행할 수 있는 체제의 검토도 시작한다.
국유림의 간벌과 주벌·재조림, 임도정비 등의 예산인 산림정비사업비는 2018년도 당초 예산이 657억엔으로 전년과 같지만 2017년도 보정예산이 전년보다 60억엔 적은 40억엔이었다. 이는 근년의 지진과 집중호우에 의한 산지재해의 영향으로 유목(流木)대책 등 치산사업비가 2017년도 보정예산에서 전년보다 40억엔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8년도 당초예산의 치산사업비는 331억엔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산림정비사업비의 보정예산이 감소했기 때문에 임도의 신설계획은 152㎞로 전년도보다 41㎞ 축소되었다. 간벌면적도 전년도보다 1만ha 감소한 11만ha로 예정되었다.
한편, 수확량은 주벌과 간벌 모두 전년도대비 증가가 확보되었다. 게다가 조림면적은 5,100ha(동 13.3% 증가)로 전년보다 확대될 계획이다. 국유림에서는 6년 정도 전부터 일관작업시스템과 컨테이너모종의 도입을 중심으로 조림의 저비용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는 예산이 축소되었음에도 사업량이 유지, 확대되는 요인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일관작업시스템의 실시면적은 2012년도의 60ha에서 2017년도에는 879ha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조림면적의 약 20%를 차지한다. 2018년도에는 1,265ha로 한층 더 확대하고 조림면적의 약 25%를 일관작업시스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컨테이너모종의 재배 본수도 2016년에 200만본을 상회했지만 2018년도에는 일시에 600만본을 상회하여 조림면적의 약 60%가 컨테이너모종으로의 식재될 계획이다.
경영의 안정화와 인재육성의 관점에서 임업사업체의 요망이 많은 다년간 계약에 의한 간벌 등의 사업은 2018년도에 24건이 예정되어 있다. 2017년도의 23건에서 1건이 증가했지만 2016년도의 16건에 비해 확대경향이 유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내년도부터 민유림에서 도입이 시작되는 새로운 산림관리시스템을 지지하기 위해 국유림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장기·대단위 규모’로의 입목 벌채·판매를 행하는 체제의 검토를 시작한다.
실시까지의 구체적인 스케줄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현재 시스템 판매된 입목의 벌채기간은 5년까지 연장 가능하여 적어도 이를 상회하는 장기계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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