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60호
일본의 활엽수 시황 수입재 제품에 제품 부족감 (2021. 1. 19)
 
활엽수 제품의 거래는 품목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집성판은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컨테이너 부족의 영향으로 현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도 재고를 축소시켜온 가운데 조기에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남양재 제재품은 데크재의 거래가 교외형 주택과 시설용을 중심으로 견실하다. 게다가 작년에는 정체감이 강했던 트럭의 Body재 등도 거래가 약간 회복되고 있다.

수입재는 국내 재고가 적은 가운데 산지가격 상승과 컨테이너 부족을 기인으로 한 물류의 혼란이 겹쳐짐으로써 제품부족감이 강해져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편, 현재의 수요를 보면 점포 등의 내장공사가 침체되어 있으며 공공공사도 코로나재난으로 지출삭감과 공립학교의 장기휴업 단축으로 예년에 비해 적다. 이 때문에 북해도산 활엽수 등의 거래는 약하다.

수요동향이 약한 가운데 수입재의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에 입하시기에 따라서는 재고에 과잉감이 있을 것이라는 경계감도 있다. 다만, 산지가격 상승과 컨테이너 부족에 의한 입하지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기에 구매해 놓지 않으면 구매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기고 있다”(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