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878호
후쿠오카현과 나가사키현, 중국용으로 현산재 합동 수출 – C재 합계 1,355㎥- (2015.
12. 22)

후쿠오카현과 나가사키현이 제휴한 삼나무재를 주로 하는 현산재 원목의 중국용 수출이 최근 이마리항(사가현 伊万里시)으로부터 행해졌다. 후쿠오카와 사가, 나가사키현이 취급하는 ‘F(후쿠오카) S(사가) N(나가사키) 원목출하 제휴를 위한 연구회’에 의한 원목수출 실증실험의 일환이다. 동 연구회로서의 원목수출은 금년도에 3번째이며 후쿠오카현으로서는 처음이다.

이번 수출량은 나가사키현산재(현 전역으로부터 집하)가 1,160㎥, 후쿠오카현산재(八女시와 朝倉시 등으로부터 집하)가 195㎥로 합계 1,355㎥이다. 출하하는 것은 4m와 3m의 C재이다. 경급은 모두 8~30㎝ 이상이며 15~20㎝가 중심이다. 후쿠오카시의 상사 S.D. PLAN이 중개하고 동사가 제휴한 벌크선(한번에 1,500㎥의 원목 선적 가능)을 사용하여 상해시 근교의 태창(太倉)항까지 수송한다. 계약은 CIF가격이다. 그 후 난통(南通)시에 있는 제재회사(삼나무 원목의 연간처리능력 약 6만㎥)로 운반되며 삼나무재는 포장재나 파렛트재로 가공된다.

상사 담당자는 “현재는 2016년을 맞이하여 일본으로 원목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다만, 중국 국내의 건설업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가격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 연구회는 작년도에 발족되었으며 중국과 한국용 원목수출을 앞으로의 현산재 수요처 중의 하나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4월, 사가현과 나가사키현에서 삼나무재를 중심으로 이마리항에서 1,200㎥를 수출했다. 2015년 10월에도 나가사키현 단독으로 비슷한 양을 출재했다. 집하는 각 현의 현산림조합연합회가 담당한다. 다음 번에는 2016년 2월과 3월경의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는 출하를 보류한 사가현도 “가격을 보면서 일본 국내에서의 판매보다 이익이 될 것 같으면 수출을 고려하고자 한다. 현재, 사가현 산림조합연합회와 조정 중이다”(현 담당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