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 탈원전' 소 귀에 경읽기… 정부 "대만은 대만일 뿐"(뉴데일리, 201811/26)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롤모델이었던 대만이 국민투표를 통해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면서 국내 탈원전 정책도 새 국면을 맞게 됐는데,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만의 탈원전 폐기 국민투표 결과가 우리정부의 탈원전 정책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밝힘.

-“친환경 벌채는 산림훼손 아닌 수확” (에코타임스, 2018/11/26)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산림청 고시 제2018-98호(2018. 11. 20.)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에 따라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한 '친환경벌채'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힘.

-포천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점검 실시 (아주경제, 2018/11/25)
경기포천시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목재가공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비 절감 및 난방의 목적으로 불법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화재 발생이 우려돼 특별점검을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함.

-국내 여론도 '脫원전 반대'가 우세(한국경제, 2018/11/25)
지난 6월18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했을 때는 탈원전 비중이 높았고, 원전 유지 또는 확대를 지지한 응답은 31.6%에 그쳤는데, 이 때는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정부 정책을 유도하는 질문이 많아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 같은 달 29일 한국갤럽이 한 조사에서는 유지 또는 확대 응답이 54%,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32%로 나타났고, 원자력학회가 지난 19일 한국리서치를 통해 다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원전 유지 또는 확대 응답은 67.9%로 집계돼 서로의 조사 과정에 대해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갈등 확산(남도일보, 2018/11/25)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의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화’추진을 두고 주민들이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을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며 '주민 수용성 조사 방식으로 발전소 가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론화 추진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 강행을 예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