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간벌목 공급 과잉… 국내 제재업계 초비상 (한국목재신문, 2016/04/15)
국내 보드 제조사들은 지난 3월말 목재 부산물 공급업체에게 공문을 발송해 MDF 제조사의 매출 감소, 원재료 과잉 공급, 주기적인 공장 휴동, 투입량 감소에 따라 화목과 칩의 포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4월 1일부터 제재소들에게 수거해오던 부산물(죽데기, 피죽, 화목, 목설)의 구입 가격을 인하 하겠다고 통보, 이에 제재업계가 초비상에 걸림.

-세계는 '탈석탄' 중인데…한국은 석탄발전 사상 최대(SBS뉴스, 2016/04/18)
지난해 전기를 생산하는데 들어간 돈은 총 42조 원으로 이중 40%인 15조 원을 석탄발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10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탈 석탄'을 추진 중인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석탄 의존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모습을 보임.

-[기자수첩]REC 통합시장, 모든 신재생에너지원이 함께 가길 (에너지경제, 2016/04/17)
지난달 문을 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통합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하나로 통합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태양광 뿐만아니라 사업지역의 자원과 경제성, 효율 등을 고려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이 골고루 확대되기를 기대함.

-발전업계, RPS부담 증가에 울상(동아경제, 2016/04/16)
발전 업계에 의하면 RPS에 따라 발전사들이 의무 구매해야하는 공급인증서(REC) 현물가격은 최근 오름세인 반면, 정부가 발전사의 REC구매시 기준가격에 따라 일정금액을 보조해주고 있는 보조금은 턱없이 낮아 발전사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RPS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라는 정부의 정책 목표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정부가 부담해야 할 몫을 발전사업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부 기준가격 산정 방식 등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함.

-[기자수첩] 에너지권력도 교체가 필요하다 (이투뉴스, 2016/04/18)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여전히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지만, 선진국은 발 빠르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보다 재생에너지 투자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권력 교체가 빠르게 진행 중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패러다임 변화에 시동을 걸긴 했지만 진행이 너무 더뎌 느릿느릿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나서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