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도 재활용이 가능한가요?(나무신문, 2015/10/12)
폐목재로는 임지잔재(산림부산물), 임목폐기물(공사부지 내 자리 잡고 있던 목재의 뿌리 등), 건설폐목재(건물 및 토목공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사업장폐목재(파렛트, 목재포장상자, PB, OSB, MDF 등) 그리고 생활폐목재(폐가구류)가 있는데, 현재 전세계는 목재자원 부족, 원가상승 등으로 폐목재 재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가상승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물질 또는 에너지 용도로도 폐목재가 재활용 되고 있음.

-[독자와 함께 !] 폐목 더미서 썩은 내 ‘폴폴’ 관할 구청은 관리 나몰라라(영남일보, 2015/10/13)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 인근 공터에 양버즘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의 부산물로 보이는 나뭇가지들이 가득 쌓여있고, 군데군데 목재 폐기물도 눈에 띄었는데한 달이 넘도록 처리되지 않아 A씨가 구청 등에 문의한 결과, 폐목은 B조경업체가 쌓아둔 것으로 확인되어 A씨는 이에 대해 지자체의 '관리 부실'을 지적했으나, 수성구청에서는 “조경업체와 수의계약을 할 때 나무 한그루당 2만~3만원 정도 운반비 지불에 관한 내용은 있었지만, 폐목 처리비용을 지불한다는 내용은 없었다”며 “가로수 부산물 처리에 대한 규정이 없다보니, 그에 관한 관리 의무도 없다”고 설명함.

-“신재생사업 수익성 위협, 희귀한 현상” (전기신문, 2015/10/13)
12일 국회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생태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보니 계통한계가격(SMP)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일정치 않아 예상했던 수익이 돌아오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나타나지 않는 굉장히 희귀한 현상이다.”고 밝힘.

-[사설]무리한 ‘대통령 관심사업’이 정책 실패 부른다(동아일보, 2015/10/13)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가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실패 사례를 곰꼼하게 분석해 '실패한 정책들-정책학습의 관점에서'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여기에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공급된 전력에 대해 생산 가격과 거래 가액의 차액을 정부가 보전해 준 발전차액지원제도가 그 예로 들어져 2001년 도입된 이 제도가 대통령의 지대한 관심 대문에 오류를 시정할 기회마저 놓치고 2012년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로 대체된 부분도 함께 다룸.

-부경진 교수, "신재생정책 전반 재검토 필요" 지적 (이투뉴스, 2015/10/13)
조경태 산업통상자원위 의원이 주최한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생태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는데, 그 자리에서 열악한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보급 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가평군-라파즈한라시멘트, 자원순환 업무협약(뉴시스, 2015/10/13)
경기 가평군과 라파즈 한라시멘트(주)가 자원순환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13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은 생활쓰레기 전처리를 통해 생산된 비성형 폐기물 연료의 공급과 수급 조건에 대해 합의하고 폐기물이 자원이 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함.

-발전사, RPS制 해결 바이오매스 의존 논란 (건설경제, 2015/10/13)
RPS제도서 의무공급자로 지정된 17개 발전사들은 매년 할당된 의무공급량(총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량)을 채우기에 바이오매스만큼 적합한 연료가 없고, 덕분에 과징금 부담도 덜었다는 입장이지만, 경쟁 신재생에너지업계는 발전사들이 지나치게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에너지 관련 투자 기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발전사들이 바이오매스를 통한 '손쉬운' 의무공급량 충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거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