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목재 소각장 도시’ 전락] 상. 심각한 대기오염물질(경기일보, 2016/11/22)
인천에 폐 목재·플라스틱 등 고형폐기물연료(SRF)를 태우는 에너지 생산 업체가 속속 자리잡고 있어 '폐목재 소각장 도시'로 전락하고 있음. 이들은 미세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심지어 다이옥신 등 1급 발암물질까지 등을 쏟아내고 있는데, 시 관계자는 "이들 업체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사업장으로 지정, 실시간 요염물질의 농도와 배출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총량을 초과하면 다음해에 배출량을 줄이고 과징금을 부과하며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고 말함.

-하남시, 폐기물 사업장 지도 점검(아시아투데이, 2016/11/22)
경기 하남시는 내달 23일까지 재활용신고업체로 등록된 10개소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 대상 310곳에 대해 폐기물의 적법 처리여부, 폐기물의 수집, 운반, 보관, 분리배출 등과 분리수거된 재활용 가능자원의 적정한 처리 및 혼합배출여부, 각종 보고사항 및 행정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힘.

-"신고리 5, 6호기 필요한가"…원전 안전 토론회(연합뉴스, 2016/11/22)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 6호기 건설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 원전 안전성과 관련한 객관적인 점검과 원전안전 대책 강구 등을 논의할 예정.

-친환경 에너지정책 전환 법안 잇따르지만, 또 경제성에 발목 잡히나(파이낸셜뉴스, 2016/11/22)
21일 국회 및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 변화와 관련된 법안 개정안을 두고 본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석탄 등 화석연료 에너지 중심에서 태양광과 천연가스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게 법안들의 취지이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여전히 경제성에 중요도를 둬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아 최종 입법까지는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

-195억 들인 나주 SRF연료공장…'부실시공 의혹' (뉴시스, 2016/11/22)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로 조성키 위해 건립된 '가연성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가 지난 2014년 7월 시험가동을 거쳐준공된 이후 2년 동안 잦은 기계설비 부조화로 툭하면 가동이 중단되면서 효율이 설계목표의 반토막에도 못 미치는 등 중대 결함이 발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