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부유쓰레기 3800여톤 처리 ‘골머리’(뉴스1, 2016/07/20)
20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7월초 내린 집중 호우로 팔당호에 나무, 캔, 스치로폼 등 부유쓰레기 3800톤이 유입되었고, 이 중 70~80%는 초목류인데, 팔당호에서 수거한 초목류는 우드칩용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스치로폼까지 썪여 있어 톱밥용으로도 부적절해 김포매립지에서 매립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립에 들어가는 비용만 3억원으로 추경에 2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예산부서에 요청해놓은 상태.

-발전소, 바이오매스 발전 도입 ‘후끈’ (동아경제, 2016/07/20)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전력·열 생산 시 LNG(액화천연가스)나 석탄이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은 우드칩, 우드펠릿, SRF(폐기물고형화연료) 등을 사용하는 설비로 발전소 건립이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까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RPS제도 적용을 받는 발전업계의 의무공급량 충족에 타 신재생에너지보다 유리하기 때문으로 분석됨.

-강릉환경운동연합 “안인 석탄화력발전 추진 중단하라”(뉴스1, 2016/07/19)
현재 강릉에는 남동발전의 영동 석탄화력발전소 2기 총 325㎿가 가동 중으로 1040㎿급 2기인 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에코파워)가 추가되면 총 2405㎿의 발전 용량을 갖추게 되는데, 강릉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 다량 배출로 말미암은 시민의 심각한 건강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함.

-중부발전, 에너지신산업 육성위한 대대적 조직 개편 (에너지코리아, 2016/07/20)
한국중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본사 조직 개편을 7월 18일부로 단행하고, 미래대비 친환경적인 전원 포트폴리오 개편을 위한 기반조직을 구축함.

-소나무류재선충 피해목 톱밥으로 재활용 (산림신문, 2016/07/19)
경상남도 밀양시산림조합은 지난달 30일 부북면 대항리 재선충병 피해목 활용시설인 산림자원센터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가동에 들어감. 산림자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대부분의 피해현장에서 벌채·훈증으로 산지 내에 버려지던 피해목을 원목 상태로 훈증·건조해 제재목으로 생산해 고부가 가치의 목재로 활용하고 부산물은 톱밥으로 생산해 축산농가에 보급될 예정으로, 산지자원을 적극 활용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산립병해충 방제 확산방지 효과와 구간목재 활용도플 높여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

-재활용시장 문턱 낮추되 안전관리 '꼼꼼히'…선진화방안 도입(연합뉴스, 2016/07/20)
환경부는 21일부터 재활용 시장의 진입문턱을 낮추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 도입해, 법률상 명시된 71개 재활용 용도·방법만 허용하는 방식에서 인체 건강과 환경에 위해가 없는 경우 재활용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형태로 전환되어, 이를 위해 폐기물 종류가 현행 152종에서 286종으로 대폭 세분화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총 39개로 유형화 해 폐기물별로 유형 내에서 자유롭게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