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시설vs인체 유해'…대구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찬반 격론(뉴시스, 2018/11/13)
대구시 달서구청에서 13일 열린 '달서구 지역 대기오염 실태와 해결방안 토론회'에서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Bio-SRF 열병합발전소의 대기오염 유해성을 놓고, 관할 행정기관인 달거수청은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로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다고 강변했고, 주민은 발전소가 쓰레기 소각장과 다름없는 데다가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맞서면서 격론이 벌어짐.

-원전가동률에 울고 웃는 한전 실적(파이낸셜뉴스, 2018/11/14)
탈(脫)원전 탓에 작년 연말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봤던 한국전력이 3·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함. 지난 여름 폭염 때문에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을 내녔음에도 원전 가동률이 높아지자 곧바로 흑자로 전환한 것인데, 그동안 문재인정부는 '임기 5년간 전기료 인상은 없다' '한전 적자는 탈원전 때문이 아니다고 주장해왔지만 한전의 3·4분기 실적은 정부의 주장이 사실이 나님을 증명한 것이 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법 성과 제고 토론회’ 개최 (매일일보, 2018/11/14)
1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민주연구원 주최 민주연구원 민생경제포럼 주관으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법 성과 제고 토론회'가 내달 13일로 다라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법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 됨.

-산림청 “불법벌채된 목재는 수입 안돼요” (한국일보, 2018/11/14)
산림청은 14일 불법 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 제도’ 도입을 발표함. 이 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ㆍ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원목과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1년동안의 시범운영 기간 중 올 연말까지는 집중계도기간으로 정해 목재수입ㆍ유통업체 등록을 독려하고 제도 및 수입신고 방법 안내와 업체 상담을 지속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