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열병합發電 비중 21%로 늘리기 ‘박차’(문화일보, 2016/09/07)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직후인 2011년 5월 30일 독일의 모든 원전을 2022년까지 폐기한다고 밝히고, 대신 전체 발전량 중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차 늘려 오는 2080년까지 80%를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잡고,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열병합발전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오는 2020년까지 열병합발전 비중을 현 16%에서 21%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음.

-‘미국의 중심’ 워싱턴, 2032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50%로 확대 (에너지경제, 2016/09/07)
이달 초 워싱턴 D.C는 2016 재생에너지 의무할당기준 개정 법안(District of Columbia‘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Expansion Amendment Act of 2016)을 통과시키고, 2032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50%로 늘리기로 함.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라는 상징성을 갖는 만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임.

-에너지신산업 전문 세미나 개최 (투데이에너지, 2016/09/07)
산업교육연구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과 신규 사업화 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에서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 투자계획을 비롯해 소규모 전력거래 중개시장 주요 이슈와 해외사례, 신기후시대의 저탄소 발전기술 현황 및 전망 등을 집중 소개하고, 또 전기차 양산화 현황과 ESS,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에너지 자립섬, 제로에너지 빌딩 등 에너지신사업과 산업화 추진사례가 발표될 예정.

-기후변화대응 담론의 핵심은 ‘에너지’ (전기신문, 2016/09/07)
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호텔에서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미래에너지시스템 구축방향’을 주제로 열린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3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펼친 이회성 IPCC(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 의장은 “30년 전 에경연이 처음 설립될 당시엔 화석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었지만 이제는 화석에너지와 결별이 주된 화두로 자리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대응의 핵심은 결국 에너지”라고 강조하며, 특히 석탄화력발전소의 퇴출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힘줘 말함.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전기신문, 2016/09/07)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리기후협정이 타결된 이후 각국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미국은 2028년까지 신재생에너지가 천연가스에 이어 미국의 두 번째 전력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총 발전량의 30%를 차지하던 원자력발전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LNG, 석탄, 석유 발전량은 물론, 신재생발전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달리 석탄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천연가스와 신재생 소비 비중 증가는 전 세계 증가추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현재와 같은 정부의 에너지정책으로는 에너지믹스가 바뀌기 힘들다는 데 있어 전문가는 에너지 상대가격 왜곡체계를 해소해 효율적인 에너지믹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통합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세제가 요구된다고 이야기함.

-해외에 나무 심는 제지·건축자재 기업들, 왜?(머니투데이, 2016/09/07)
제지·건축자재 기업들이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통한 수급 균형을 바탕으로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무림P&P는 오는 2020년 6만5000ha규모의 인도네시아 조림지에 약 1030억원을 투자하고, 한솔홈데코는 1996년 뉴질랜드 북섬 기스본 지역 토지 1만ha에 라디에타 소나무를 심고 조림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건산업 역시 1995년 남태평양 솔로문군도에 진출, 뉴조지아섬에 2만6000ha의 조림지를 조성함.

-유럽, 열병합발전도 적극 장려한국은 ‘이중규제’ 고사위기에(헤럴드경제, 2016/09/07)
독일 이외 유럽 국가들과 미국 등 선진국 상당수는 이처럼 열병합발전을 신재생에너지 범주에 포함해 국가차원의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화석 연료 가격의 지속 하락 등으로 인해 열병합발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 영국과 벨기에, 미국은 다양한 열병합발전 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한국의 열병합발전은 정책적 이중규제로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고 사업자들이 하소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