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주민협의회 발족, 강력한 실력행사 예고 (경상일보, 2016/09/04)
울산 남구 장생포에 '고형연료 소각 시설'이 들어서는 것과 관렪 환경오염을우려하는 주민들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음. 이와 관련, 지난 2일 남구 장생포복지회관에서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주민협의회 발족식이 열렸으며, 장생포할매부인회경로당회, (사)장생포국민행복운동협의회, 고래문화보존회 등 지역 대표 단체를 주축으로 꾸려진 주민협의회는 KR에너지의 고형연료 소각시설 설치 사업을 조직적으로 반대하기 위해 설립됨.

-폐목재 마구잡이 소각…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배출 의혹 (경기일보, 2016/09/05)
4일 환경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남구 A업체는 폐목재 등 나무를 태워 증기와 전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매일 수백t의 폐목재를 세척작업도 없이 태우고 있어, 다이옥신 등 각종 발암물질 배출 의혹이 일고 있음. 이와 관련해 A에너지 관계자는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수거한 폐목재를 태우는데, 건조가 어려워 세척은 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소각해도)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규정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함.

-중부발전, 2030년 신성장 사업비중 20%목표 탈화석에너지정책 추진 (전력산업신문, 2016/09/05)
중부발전은 新기후체제 대응에 따른 脫화석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해 지난 2001년 분사이후 전무했던 신재생에너지에 집중적인 투자를 시행해 현재 318MW의 규모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약 1000MW를 추가로 증강할 계획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030년 신성장 사업비중 20% 달성이라는 비전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키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에서부터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인식해 산업을 창출하는 에너지신산업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

-[지상중계] 에경연 30주년 세미나 (에너지경제, 2016/09/04)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개원 30주년 기념으로 9월2일 개최한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미래 에너지시스템 구축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조연설 : "탄소제로가 에너지 안보"(이회성 IPCC 의장) △세션 Ⅰ : "신재생 주류 에너지 포함될 것(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세션 Ⅱ : 신기후 체제 대비 에너지 공조(한국-임재규 에경연 선임연구원/중국-홍웨이 양 중국 에너지연구원 에너지환경기후국장/일본-아키히로 쿠로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원) △세션 Ⅲ : ESS 활용 에너지신산업, 신기후 체제 '해답(이유수 에경연 선임연구위원/이영호 한국해양대 교수/강태현 삼성SDI 상무) 순으로 토론을 벌임.

-집단에너지협회 “열병합발전, 신재생에너지 수준으로 지원해야”(조선비즈, 2016/09/05)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5차 IEA-DHC(국제에너지기구 지역냉난방분과) 지역냉난방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친환경 분산형 전원으로 곱히는 열병합발전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함. 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집단에너지 분야 국제 행사로, IEA-DHC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캐나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에너지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함.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업 인천 송도에 집결 (아시아일보, 2016/09/05)
인천광역시는 44개국 총 1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16’ 개막식을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가지고 오는 7일까지 개최됨.

-에기평, 올 하반기 에너지기술 관련 77개 신규과제 추진 (일간투데이, 2016/09/05)
올해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77개 신규 과제 추진과 관련, 특히,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 사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측정·평가 시스템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에기평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연구개발(R&D) 수요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과 대구·대전, 부산·광주 등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사설] 대형발전사 횡포 시달리는 신재생 (이투뉴스, 2016/09/05)
RPS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들에게 직접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대체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이 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지만 신재생에너지 업체들로부터 공급인증서(REC)를 사들여야 하는 대형 발전사들의 이른바 ‘갑질’로 중소규모 신재생기업들이 곤혹을 겪으며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음. 신재생업계는 의무비율 향상도 좋지만 우선 대형 발전사들의 횡포를 피해 차라리 중소형 발전소의 경우에는 예전과 같은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도입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

-“에너지 정책방향 제시하는 국회 보고서 낼 것” (이투뉴스, 2016/09/05)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주무부처인 산업부의 공직관이 느슨하다고 평가하면서, 답습만하는 자세로는 에너지 백년대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없다고 질타하고, 이에 따라 에너지저액의 큰 틀이 절실하다면서 상설소위원회로 구성된 에너지소위를 통해 정부, 업계, 학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국회 보고서'를 만들겠다고 밝힘.

-[시평] 중소 생활폐기물 소각장 폐열 활용 제고 시급 (투데이에너지, 2016/09/05)
환경부 홈페이지 자원순환 정책 부문에 게시된 '전국 생활 폐기물 자원회수 시설 운영 현황'을 보면  하루 50톤 이하 중소규모 생활폐기물 소각장의 소각폐열 활용도는 평균 5.6%로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낭비되고 있어 그 이유를 살펴보면, 하루 50톤 미만의 중소규모 소각장은 일반 가옥과 멀리 덜어진 곳에 소각장을 건설하였으며, 에너지수요관리담당부서와 생활폐기물 소각담당 부처가 각각 다르기 대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됨.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는 물론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게 되면 소각폐열의 회수율 향상은 물론 해당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많은 헤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품질표시 단속 “민간에 위탁해야 한다”(나무신문, 2016/09/05)
목재법 시행에 따른 목재제품의 품질표시 의무제가 정착기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 목재관련 최대 단체인 (사)대한목재협회가 품질표시 단속 및 품질단속을 위한 시료채취 등 업무를 민간에 위탁해야 한다고 나서면서 이를 위해 긴급 이사회를 열고 산림청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음.

-에너지신산업 ‘물 만났다’, 내수‧수출 가파른 성장세 (이코노믹리뷰, 2016/09/05)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 수출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잠정 20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 내수에서도 지난 해 신규 설치용량이 1GW, 누적 기준으로는 3.5GW를 돌파하며 세계 7위 규모이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도 이미 지난해의 87% 수준인 1억6300만달러를 기록하며, 내수는 지난해의 77% 수준인 1500억원 규모로 어려운 대내외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이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남.

-폐목재·고형연료 도외 처리에 '매년 40억' (제주신보, 2016/09/02)
1일 제주시에 따르면 봉개매립장에 쌓여 있는 폐목재는 5300t, 창고에 보관 중인 고형연료는 1만7600t으로, 페목재는 가구류와 공사장에서 배출된 폐자재로 2014년 하루 평균 반입량은 10t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46t, 올해는 60t으로 매년 급증하는데 반해 봉개소각장의 노후화로 폐목재를 소화하지 못하고, 매립장 역시 포화에 이르러 1t당 8만8000원을 처리업체에 주고 육지로 반출하고 있음. 페목재를 육지로 반출하는 데 연간 10억원, 창고에 야적한 고형연료를 육지로 보내는데 연간 3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시는 대체부지로 2000년 매립을 중단했던 봉개 1·2공구 매립장(19만㎥)을 증설하고 있음.